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中, '한국은 철저한 적국' 北개헌에 "각 당사자 평화 노력 필요" 2024-10-17 16:32:10
밝힌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한반도 안정을 위해 남북한 등 당사국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우리 역시 반도(한반도) 형세 발전(변화)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반도 문제에서 우리의 입장은 일관되고, 우리는 시종 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반도 문제...
"한국, 민주주의와 포용적 경제 제도가 낳은 최고 성과" 2024-10-15 18:38:09
남북한은 나라가 분단되고 제도 면에서 갈라지기 전에는 경제가 동등한 수준이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 규모 면에서) 10배 이상의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과 같은 발전은 쉬운 것이 아니다”며 “한국은 민주화 이후 성장 속도를 더 높였고 성장 방식도 더 건강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존슨...
[사설] 노벨경제학상도 인정한 韓 번영 원동력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2024-10-15 17:40:07
대표 사례로 꼽았다. 남북한이 같은 민족으로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이 비슷하고 오랜 기간 동일한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고 있지만 한국은 경제 기적을 이룬 반면 북한은 경제적 재앙을 벗어나지 못하는 데 주목했다. 그러면서 정치·경제 제도의 차이가 남북한의 운명을 갈랐다고 봤다. 이들이 말하는 포용적 제도란...
中, '北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각 당사자 평화 안정 노력 희망" 2024-10-15 16:34:36
일부 구간을 폭파한 데 대해 중국은 남북한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평화·안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는 한국 합동참모본부 발표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우리는 관련 상황에 주목했다"며 이같이...
"파괴된 데탕트 상징물"…외신, 남북 연결도로 폭파 긴급 타전 2024-10-15 15:41:55
"2000년대 '데탕트 시대'에 남북한은 무장된 국경을 넘어 두 개의 도로와 두 개의 철로를 다시 연결했다"며 "하지만 이후 남북한이 북핵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이들 도로·철로의 가동은 차례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도 합참을 인용해 북한의 폭파 소식을 긴급 타전하며 이들 도로의 상징성에...
알파고 아버지, 지한파 경제학자…한국과 각별한 노벨수상자들 2024-10-15 12:54:43
"남북한은 제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한국의 민주화 과정은 매우 어려웠지만, 한국은 민주화 이후 성장 속도를 더 높였고 성장 방식도 더 건강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교수도 수상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경제적 성공담을 이룬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지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韓경제발전, 바른제도에 기반한 성공사례" 2024-10-15 05:38:45
"남북한은 제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남북한은 분단되기 이전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서로 다른 제도 속에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 격차가 열 배 이상으로 벌어진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같은 한국의 발전이 쉽게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면서 "한국의 민주화 과정은 매우...
[일문일답] 노벨경제학상 로빈슨 "K컬처 성공, 창의·혁신 허용한 제도 덕" 2024-10-15 03:07:27
-- 남북한의 상반된 제도를 오랜 연구 주제로 삼으셨다. 한국이 성공적인 궤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경제 측면에서 한국과 북한이 보여준 격차는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다룬 주요 사례 중 하나다. 일련의 제도 차이가 국가의 번영과 후생 측면에서 얼마나 극적으로 다른...
"애스모글루 3부작 높이 평가…경제 문제를 역사적 분석" 2024-10-15 01:07:30
사진을 보여주며 “정치 체제 차이가 남북한의 경제 격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콘퍼런스 실무를 담당한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은 “애스모글루 교수가 정부 주도의 중앙집권적 체제와 민간 또는 여론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제도가 있다면 그 중간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게 기억에...
'포용적 제도' 국가의 富 가른다…남·북한에 주목한 美경제학자(종합) 2024-10-14 21:48:57
실패하는가'에는 남북한의 위성사진이 등장한다"며 "지리, 문화 조건이 유사한 남북한이 왜 경제 발전이 다른지는 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202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 공유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평화와 경제적 번영의 근간으로서 포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