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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통령 "아프리카, 세계 다른 지역보다 온난화 빨라" 2023-09-20 03:55:36
"노예무역이 끝난 지 몇 세기, 식민지 시대의 자원 착취가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아프리카는 또다시 선진국들의 산업화와 발전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대가를 지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함께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
英 식민 농장주 후손들, 카리브해 가이아나 찾아 조상 업보 사과 2023-08-26 13:04:18
이르판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이 "유럽 노예무역 상인의 후손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한 직후 이뤄졌다. 전날 알리 대통령은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과 아프리카 노예 매매에 연루된 이들에게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사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과거 노예무역의 대상이 됐던 카리브해 국가들은...
[책마을] "따뜻한 경제학은 허울 좋은 거짓말" 2023-07-07 17:53:59
무역협정(FTA) 체결까지 초대형 경제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진보 경제학이 형태만 달리했을 뿐, 변함없이 ‘딴지’를 걸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탄탄한 이론을 갖추기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진보 경제학계는 ‘외국 자본과 결탁한 토착 자본이 국민의...
‘따뜻한 경제학’ ‘착한 경제학’의 허울에 찬물을 끼얹다 [책마을] 2023-07-06 10:41:08
무역협정(FTA) 체결까지. 저자는 이런 초대형 경제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진보 경제학이 형태만 달리했을 뿐, 변함없이 ‘딴지’를 걸어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탄탄한 이론을 갖추기보단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진보 경제학계는 ‘외국 자본과 결탁한 토착...
보츠와나, 드비어스와 다이아몬드 채굴계약 가까스로 갱신 2023-07-02 12:24:43
밖에 양측은 현지인들에게 다이아몬드 무역 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아카데미도 설립하기로 했다. 보츠와나 당국에 따르면 갱신된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이며, 드비어스의 채굴 면허는 2054년까지 연장됐다. 1966년 드비어스가 다이아몬드를 처음 발견했을 때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보츠와나는 현재...
해외취업 선택하는 청년들, 현실은? 2023-06-28 16:57: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노예가 될까 두려워.. 해외 취업 결심 설문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실제 많은 청년들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해외 취업을 선택하고 있다. 중국의 한 무역회사에 다녔던 이정임(26) 씨는 전공인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고, 중국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 해외 취업을 결심했다. 호주 멜버른의...
탄생 300주년 애덤 스미스…외신이 격찬한 평전 국내 출간 2023-06-04 15:27:34
자크 루소는 사회가 인간을 허영과 야망의 노예로 만든다고 경고했다. 자연 상태의 인간이 가장 순수하다고 했다. 스미스의 첫 번째 저서인 은 여기에 반기를 든다. 스미스는 사회가 인간에게 선함을 가르쳤다고 봤다.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고, 이는 인간 도덕심의 기초가 된...
17세기 아이티, 흑인노예를 복종시키기 위해 '좀비'로 만들다 [글로 떠나는 중남미여행] 2023-05-11 18:17:25
아메리카 대륙에서 흑인 노예무역은 이렇게 시작됐고, 이후 노예선에 실려 아이티섬에 도착한 흑인들은 노예상인들에 의해 북으로는 미국으로, 남으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까지 보내졌다. 17세기 중반 아이티는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라는 세 대륙을 이어주는 삼각무역의 중심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잡혀 온...
대관식 후에도 영연방 논란…카리브해 탈군주제 요구 여전 2023-05-09 10:35:52
과거 노예제에 대한 영국의 책임을 물어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곤살베스 총리는 노예제를 둘러싼 과거 잘못에 대한 영국 정부와 찰스 3세 국왕의 사과가 있다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찰스 3세는 적어도 대화에는 관심이 있지만 영국 정부와 별도로 사과할지는 모르겠다"며 "그들의 반응은...
[英대관식] 본격 개막한 찰스3세 시대…왕실 현대화·가족문제 해결 과제 2023-05-06 06:00:06
왕실과 대서양 노예무역 간의 관계에 관한 조사에 적극 협조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최대 소프트파워…젊은층 무관심 왕실은 영국 최대 소프트파워로, 군주제 유지론자들이 가장 내세우는 점은 외교와 관광 효과다. 최근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군주제 찬반 토론에서 한 지지자는 찰스 3세가 독일 국빈 방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