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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집회에 지하철 준법투쟁 겹쳐…퇴근길 혼란 2024-11-20 19:59:21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지하철 노조의 준법투쟁(태업)이 진행돼 퇴근길 홉잡을 빚었다. 전국농민총연맹(전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숭례문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2차 총궐기'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1만명, 경찰 추산 약 6천명이 모였다. 이날 집회로 시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무관용 대응' 이것만은 지켜야 2024-11-19 18:09:20
노동조합, 시민단체 등 관련 당사자들 반발에 대한 두려움도 강단있게 이겨내야 한다. 그렇게 냉철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편으로 △신고를 언행별로 나누고 각 증거를 열거해서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뒤에서 보듯이 ‘잡음’의 문제가 있지만) 가장 유사한 사례에서 내려진 하급심 판결들을 널리 찾아...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교통 대란 우려 2024-11-19 11:03:47
노조는 우선 20일부터 준법 운행, 법과 사규에 정한 2인 1조 작업 준수, 규정에 정한 점검 외 작업 거부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노조는 준법 운행에 관해 "관행적 정시 운행이 아닌 정차 시간 준수, 승객 승하차 철저 확인 등 안전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 규정을 지키며 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와...
서울지하철 노조 총파업 예고…출퇴근 대란 우려 2024-11-19 10:55:03
촉구했다. 노조는 전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조정 회의에 나섰으나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가 지난 15∼18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약 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우선 20일부터 준법 운행, 법과 사규에 정한 2인1조 작업 준수, 규정에...
'연봉 1억' 직장인들 몰리더니 '발칵'…판교에 무슨 일이?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11-18 07:00:17
취업규칙 변경 과정에서 과반노조가 반대하거나 노사협의회를 통해 분기에 한 번씩 단체교섭을 하는 것처럼 들어오게 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법상 과반노조와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 워낙 많아 노조 위원장의 의사에 따라 (노사관계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현대차 조합원 90%, 정년퇴직자 노조가입 반대 2024-11-14 23:28:54
숙련 재고용 직원에게 노조 지부장 등 임원 투표권,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권,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권을 주는 내용이 핵심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퇴직 후 재고용된 직원도 본인이 임원 후보로 나설 수 있는 권한을 제외하면 기존 조합원과 같은 권리를 가진다. 당초 안건 통과를 자신한 노조 집행부는 안건이...
현대차 이어…기아 노조도 '정년퇴직자 노조 가입' 추진 2024-11-14 17:32:31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촉탁직 노조 가입이 현실화하고 이들의 처우가 재직자 수준으로 올라가면 사실상 호봉제가 유지되는 정년 연장과 다를 게 없어진다”며 “회사 측은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생산성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정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사협력본부장은 “촉탁직이 노조에 가입하면 정년까지...
"항만 파업 못봐줘" 캐나다, 복귀명령 2024-11-13 17:48:26
것으로 추산된다. 몬트리올항에서도 노조 소속 직원 1200명이 6년간 약 20% 임금 인상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예고해 10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사용자협회는 “운영 재개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밴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항 노조는 “헌법상 보장된 단체교섭과...
"하루 8000억원 손해"…캐나다 정부, 노조에 '업무 복귀' 명령 2024-11-13 11:07:43
프린스루퍼트항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 대변인은 "헌법상 보장된 단체 교섭과 파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라며 강제 중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몬트리올 롱쇼어맨 노조의 패트릭 글루트니 대표는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된 날"이라며 정부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노사 갈등에 대한 정부 개입은 올해 들어 두...
근로자대표 논란 정리한 법원 "2개 노조 연합해 과반이면 근로자대표" 2024-11-12 18:48:30
조합원 숫자가 전체 근로자 과반수였기에 ‘과반수 노조’ 지위에서 2017년에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합노조는 2017년 12월 회사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에 합의했다.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려면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통해 대상 근로자 범위, 단위 기간, 근로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