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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신호' 어긴 화물차에…전동킥보드 타던 男 숨져 2024-08-30 20:37:25
5분께 경기 안산 단원구 성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1t 화물차가 주행 중인 쏘렌토를 들이받았다. 쏘렌토 차량은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갔고 인근을 지나던 전동 킥보드를 덮쳤다. 전동 킥보드를 몰던 남성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를 몰던 50대 운전자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감학원 피해지원 공로로 함세웅 신부에게 '공로패' 받아 2024-08-28 15:48:22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설치된 아동 수용시설로, 위법적 부랑아 정책 시행으로 10세 전후 아동을 대상으로 강제수용 및 가혹행위 등을 자행한 아동 인권침해 사건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위로금과 매월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 실비 지원과 ...
대출도 못 받고 입주도 못하고…레지던스發 유동성 위기 현실화 2024-08-27 18:10:51
지난 24일 경기 안산 단원구 성곡동의 반달섬 수변공원. 주말 오후에도 산책하는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1층 상가에는 ‘임대 문의’ 현수막이 나부끼고 중개업소 벽면에는 매매·임대를 알리는 전단이 가득했다. 이 지역에는 7000여 실 규모(공사 중인 건물 포함)의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이 있지만 대부분...
'학원서 살인 미수' 남학생...동기 따로 있었나 2024-08-26 17:57:48
A군은 지난달 1일 오후 3시 40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급생인 B양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B양은 병원에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다. A군은 범행 후 인근의 아파트로 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학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정원 초과 승합차, 노란불에 가려다...5명 참변 2024-08-25 17:42:35
것으로 드러났다. 이 승합차는 안산시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가 소유다. 경찰은 이 업체 측에 사고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정원 초과 운행은 범칙금 대상 사안이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상 형사처벌 조항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5명 사망' 승합차 전복 사고 운전자 "노란 불 빨리 지나가려다" 2024-08-25 17:13:56
확인됐다. 차량은 안산시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가 소유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은 이 업체 측에 사고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정원 초과 운행은 범칙금 대상 사안이지만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상 형사처벌 조항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말 새벽 일 나가려다…일용직 노동자 5명 참변 2024-08-24 13:29:09
사고가 난 승합차는 안산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들은 일용직 노동자들로, 새벽부터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타렉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산서 승합차가 버스 들이받고 뒤집혀…'참변' 2024-08-24 07:43:30
단원구의 한 인력업체 소속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들은 일용직 노동자들로, 새벽부터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타렉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골프장·서해 품었다…언덕 위 '최고급 레지던스' 2024-08-21 17:53:22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있는 ‘더헤븐CC’는 대부도 내 야트막한 산과 서해가 만나는 자연경관을 27개 홀에 담아낸 골프리조트다. 세계 100대 골프장 설계가로 꼽히는 거장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를 맡아 2004년 첫선을 보였다. 20년 만인 올해 골프장 정중앙에 6개 동 규모의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더헤븐...
용접·도장·관리소장까지…한국인 떠난 거제·창원, 외국인이 메운다 2024-08-18 17:58:29
안산시 단원구(12.6%), 경남 함안군(7.3%), 충남 아산시(6.3%), 경남 거제시(5.7%) 등도 외국인 인구가 지역 경제 붕괴를 막는 대표적인 곳이다. 케이조선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김해 부원동은 ‘김해의 이태원’이라고 불리며 대표적인 외국인 근로자 상권으로 성장했다. 각국의 외국인들이 저마다 상권을 형성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