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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무료배달, 값싼 공공요금…달콤한 유혹의 결말은? 2024-10-14 10:02:01
임금을 문 정부는 ‘집권 기간 내 1만원’이란 목표에 꿰맞추려 했죠. 2017년 당시 6470원이던 최저임금을 2022년 9160원으로 급격히 끌어올리는 바람에 최저임금을 주지 못하는 기업인이 속출했습니다. 전체 근로자의 13.7%가 아직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정부가 사회적 약자 보호에 과도하게 기울면...
물가 뛰면 과표구간도 상승…최상목 "소득세 물가연동제 검토" 2024-10-11 17:27:04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 임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득세 물가연동제가 근로자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최 부총리의 견해를 물어보자 나온 답변이다. 현행 소득세는 과표 구간이 8단계로 나뉜 누진세 구조다. 세부 구조의 경우 8800만원 이하는 6~24%, 8800만원 초과는 35~45% 등으로...
최상목 부총리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 종합적으로 검토" 2024-10-11 16:09:31
근본적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득세 물가연동제가 근로자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최 부총리의 견해를 묻자 나온 답변이다. 현행 소득세는 과표 구간이 8단계로 나뉜 누진세 구조다. 소득 1400만원 이하 6%, 1400만원 초과~50...
장철민 의원 "코트라 믿고 취업한 청년들, 호주기업서 착취"(종합) 2024-10-11 11:52:59
해당 업체에서 노동착취가 재발했다. 호주 공정근로옴부즈먼은 지난 8월 발표에서 스시베이가 2016∼2020년 한국인 청년 163명의 임금 약 6억원을 가로채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기록을 위조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해당 업체에 138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한국계 초밥...
장철민 의원 "코트라 믿고 취업한 청년들, 호주기업서 착취" 2024-10-11 10:13:17
한 달 전인 2019년 7월 노동자 22명의 임금 약 1천700만원을 체불해 제재받았다. 당시 호주 공정근로옴부즈먼은 보도자료를 발표해 이 사실을 알렸지만, 코트라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해당 업체를 소개했다고 장 의원은 전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에서 노동착취가 재발했다. 호주 공정근로옴부즈먼은 지난 8월...
"SRT 평택지제 차량기지 사업비, 예타 때보다 2천억원↑" 2024-10-11 06:00:08
원자재 가격과 임금 인상으로 공사비를 크게 줄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설공사비 지수는 129.71로 1년 전보다 1.82% 상승했다. 앞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철도노조는 이 사업을 '예산 낭비'로 주장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도...
[사설] 노동시장 유연할수록 청년에 혜택…노동개혁은 미래 투자 2024-10-10 17:38:04
수당을 임금성으로 인정하면서 대기업 정규직 유노조 근로자와 중소기업 비정규직 무노조 근로자 간 임금 격차는 3배 가까이 벌어졌다. 이런 이중구조는 우리 사회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획일적 주 52시간 근무제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심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 시절 근로자에게 이른바...
日중의원 해산, 27일 총선…이시바 내각 출범 4주만에 시험대(종합2보) 2024-10-09 21:23:14
"임금과 설비 투자를 줄이는 경제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입헌민주당은 '중간층 부활'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두 정당을 합해 과반을 승리 기준으로 보고 있다. 주요 야당은 두 정당의 과반 붕괴를 목표로 삼았다. 이시바 총리는...
취업 발목잡고 수입도 찔끔…'워홀' 접는 청년 2024-10-08 17:41:48
시간당 최저임금은 14.3달러에서 23달러로 1.6배로 증가했는데, 한국 최저임금은 4000원에서 9860원으로 2배 넘게 뛰었다. 호주에 체류 중인 김모 씨(28)는 “호주 최저 시급은 한화로 2만원이 넘지만, 식비와 렌트비 등 기본 생활비도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체감 벌이는 비슷하다”며 “중도에 귀국하는 워홀러도 여럿...
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은 결국 외국인? 5가지 딜레마[외국인 300만 시대②] 2024-10-08 09:00:28
임금을 차등지급하거나 외국인에게 내국인보다 낮은 임금을 주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최저임금을 내국인과 차등적용한다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군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