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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마저 등 돌려" 국힘 지지율 급락…심상치 않은 '보수텃밭' 2023-04-17 14:04:36
‘당정일체’를 강조해왔기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TK 지지율(긍정평가)도 50% 아래인 44.8%로 집계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위원은 “야권의 공세가 아니라 최고위원 설화 등은 여권 내부에서 부정 이슈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보수층이 무조건...
'당정일치 딜레마' 김기현號 "외연 확장 못하면 총선 위기" [양길성의 여의도줌인] 2023-04-05 16:54:30
당정일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정책·정무 측면에서 외연 확장에 한계를 겪고 있다는 얘기다. 빈손 뿐인 정책최근 여권에선 정책 분야에서 당의 성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당정협의회를 열어 ‘근로시간 개편’, ‘전기료 인상’ 등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한 게 대표적이다. 국민의힘과...
'아이 셋 군면제' 역풍맞자 곧바로 철회…설익은 정책도 당정일체? [맹진규의 국회는 지금] 2023-03-25 07:00:07
당정협의회에서 정책 발표와 관련한 '당정일체'를 강조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주69시간제' 도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불거진 정책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저출산 대책으로 20대 남성이 자녀를 3명 이상 가질 경우 병역을 면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금융풍파 막고 디커플링 돌파…中 당정개편에 '미국 그림자' 2023-03-17 13:21:13
자원의 통합', '전략 역량의 일체화한 운용' 등을 거론했는데, 이 역시 첨단 무기 개발 등에 민관 합동으로 총력전을 벌일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 최대의 무기생산 및 공급, 수출업체인 중국병기공업그룹 총경리를 지낸 장궈칭을 부총리로 발탁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김기현號' 1주일…멀어지는 연포탕? 2023-03-16 18:19:23
당정일체, 친윤계 지도부 일색 아닌가. 연포탕으로 불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 초선 의원은 “인선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김 대표가 아무리 ‘연포탕’ 행보를 보여도 당이 윤 대통령 직할 체제가 됐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직 인선이 영남권에 편중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영남권...
리창 中 신임총리 "개혁개방 심화"…경제상황엔 "자신있다"(종합2보) 2023-03-13 15:35:54
"일체의 부패 행위에 대해 무관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이끌 새 정부의 업무 목표에 대해 "당 중앙의 정책 결정과 배치를 잘 관철하고 20차 당 대회(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수립한 청사진을 시공도(설계도)로 만들고, 전국 인민과 함께 차근차근 청사진을 아름다운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
[中시진핑-리창 체제] '당강정약' 시대…시진핑 1인체제 공고화 2023-03-13 05:30:00
중국의 '당정 일체화' 흐름을 진단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예상하는 3건의 기사를 송고합니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2023년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해 드러난 시진핑 집권 3기의 윤곽은 '당강정약'(黨强政弱)으로 요약된다. 공산당(당)은 인사...
與 원내대표도 '친윤 세몰이'…장제원은 "자리 탐내지 않겠다" 2023-03-12 18:39:26
‘당정일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친윤계가 압승을 거두자 이런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예산안 협상 등을 놓고 주 원내대표가 친윤계와 수 차례 마찰을 빚었다”며 “총선은 대통령 이름으로 치르는 만큼 한목소리를 내는 인사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최근 친윤계...
1년만에 '윤석열당'된 국민의힘…향후 모습은 [양길성의 여의도줌인] 2023-03-10 16:49:22
당정일체’를 강조해 온 만큼 ‘김기현 지도부’는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보다 거센 대야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여기에 지도부가 윤 대통령의 직할체제로 재편되면서 윤 대통령의 당내 영향력도 보다 강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외연 확장이란 한계와 더불어 대통령 지지율에 따라 당은 물론 총선...
'당정일체' 강조한 김기현 "尹 곤란하게 하는 것들 제거" 2023-03-09 18:01:37
당정 일체를 기치로 닻을 올렸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노동개혁을 당론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당권을 두고 경쟁한 3명의 후보에게도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분열을 다잡는 한편 대통령실 및 정부와 함께 긴밀한 국정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