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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김여사 동행명령장' 발부…곧장 대통령 관저로 간 野의원들 2024-10-21 17:54:35
법사위는 대검찰청 국감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감에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지난 17일 불기소 처분을 따져 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불출석하면서 법사위는 동행명령장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국회 법사위, 김건희 여사·최은순씨 동행명령장 발부…여당 반발 2024-10-21 10:41:56
발부를 막지 못했다. 앞서 야당은 이날 대검찰청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 여사 모녀를 단독 채택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반대 토론에서 "현 영부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는 과거 전례도 없었고, 망신 주기 외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며 "굉장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김...
'경제범죄' 칼 가는 檢…로펌은 베테랑 영입戰 2024-10-20 17:41:33
더 높아졌다. 지난 5월 인사 당시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출신 김종우 2차장, 이희동 1차장 등이 대거 중용됐다. 합수단 재출범 이후 남부지검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최근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BTS 입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한 전 하이브...
'알코올 중독' 130만명…전문병원은 겨우 8곳 2024-10-17 18:04:57
강력 범죄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질환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22년 검거된 살인범 중 37.5%, 방화범의 39%가 ‘주취 상태’ 범행이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감정이 격해지는 문제가 있다”며 “주요 선진국은 알코올 중독이 마약 등 더 강한 의존성 약물...
"국내 알코올 의존증 100만명 넘는데…전문병원은 겨우 8곳" 2024-10-17 13:51:04
초기 치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22년에 검거된 살인범 중 37.5%, 방화범의 39%가 주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주취자로 인한 경찰 출동 건수도 전국적으로 95만8602건에 달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알코올 중독 상태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감정이...
김장겸 "EBS 직원들, 유시춘 협박 무섭다고 자료 제출 거부" 2024-10-16 16:57:17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를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이첩했었다. 이 가운데 검찰의 기소 전날 국회에서 열린 EBS 국감에서 김장겸 의원은 EBS가 유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을 비롯한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EBS 직원들은 '유 이사장의 협박으로 무서워서 자...
[사설] 檢 기술유출 현장 방문 '신선'…법원·국회도 적극 나서야 2024-10-13 18:02:41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검사장) 등 기술유출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 간부들이 지난 주말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범정부 차원의 기술유출 대응 강화 기조에 맞춰 현장을 견학하고 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검찰은 기술유출 사범을 ‘현대판 매국노’로 간주해 엄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의선...
[특파원 시선] 그래서, 권도형은 어디서 재판받나요 2024-10-11 07:07:00
차례 모두 대검찰청이 하급심의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했고, 대법원은 두 번 모두 대검찰청의 손을 들어줬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권씨를 미국으로 보내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 외에는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이제는 보조비치 장관이 권씨의 미국행을 선언하는 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려면 먼저 왜 한미...
이태원참사 특조위, 대통령실 등에 참사 관련 기록물 폐기금지 요청 2024-10-09 20:00:28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등 21개 정부기관이 포함됐다. 폐기 금지를 요청한 자료는 참사가 발생한 2022년 10월 29일을 기준으로 5년 전부터 각 기관이 생산한 참사 관련 문서와 도서, 시청각물, 전자문서 등 관련 자료 일체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자...
"증인신문만 148명"…이재명 '대장동 의혹' 심리 본격 시작 2024-10-08 15:07:47
대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긴 호승진 부장검사를 지목한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재판 관행상 문제 됐던 적이 없고, 사건 실체 외 형식적 진행과 관련해 다투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보인다"며 "이와 관련해 양측이 의견서를 냈는데, 법정에서도 발언 기회를 주고 언성을 높일 필요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신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