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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속도로 대출 빗장 푸는 은행의 속사정 2025-01-10 06:00:08
기업대출을 강화하고 있지만 고환율 등 대외변수가 발목을 잡는다. 시장의 예상보다 환율이 더 가파르게 오르면 은행의 외화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해 자본 적정성 수치가 악화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출을 늘릴 경우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저신용 중기대출은 위험가중치가 높게 산정돼 실행 시 리스크가 크다. 대출...
4대 금융 '밸류업 명암'…배당 늘자 충당금 뚝 2025-01-09 17:28:07
자산 중 부실채권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4대 금융지주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0.1~0.2%포인트씩 상승했다. 한 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요인과 건설 경기 침체로 경기 악화 가능성이 높아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환율 상승...
한신평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 2025-01-07 16:08:59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 관리 부문의 경우 랩·신탁 부문의 역성장이 일단락되고 퇴직연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IB(기업 금융) 부문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손 부담은 완화됐지만 단기간 내 부동산 금융 부문을 대체할 신규 수익원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각각 평가했다. 아울러...
트럼프 관세인상 예고에도…中전문가 "美인플레로 충격 안 클것" 2025-01-06 18:55:29
말했다. 싱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는 대외 관세 인상·대내 감세·이민자 엄격 통제라는 3대 정책을 완전히 실현하기를 바라지만 현재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율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 밖에도 중국 기업은 트럼프의 첫 임기 이후 일정한 경험을 갖춰 관세 충격에 더 잘 대응할 수...
전무에 대표 권한…반쪽 된 새마을금고 혁신 2025-01-06 17:54:34
있었는데 앞으로는 한국은행과 금융회사로 차입 대상이 확대됐다.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조항도 들어갔다. 현재 부실채권 정리를 맡는 MCI대부는 대부업체여서 자기자본의 10배 이내로만 차입할 수 있다. 자산관리회사가 되면 이 같은 규제에서 자유로워진다. 지배구조 개혁 상당수...
[커버스토리] 정치에 휘둘리는 '환율' 외환위기 악몽 깨우나 2025-01-06 10:01:01
된 순(純)대외금융자산(총매입금액-총매각금액)이 지난해 11월 현재 9778억달러(약 1440조원)에 이릅니다. 해외 자산 투자에서 실현한 투자 차익을 국내로 들여올 때는 달러를 원화로 바꾸게 돼 환율을 낮추는 효과가 생깁니다. 1997년 외환위기 때와 근본적으로 달라진 대외부채 상황도 있습니다. 당시엔 1년 안에 갚아야...
[5대 금융회장 전망] "정치 불안에 내수 부진…취약계층 부실 증가" 2025-01-05 06:01:03
금융지주 회장은 "탄핵 심판과 조기 대선 가능성에 따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당 기간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단기적으로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입 타격, 대외 신인도 변동에 따른 금리 변동성 발생이 우려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 수익...
[다산칼럼] 환율 급등이 또 다른 환율 급등 부를까 2025-01-02 17:41:19
금융위기가 함께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2010년 단기차입에 대해 도입한 거시건전성 부담금과 선물환포지션 한도 규제에 의해 상당 부분 완화됐다. 셋째, 한국은 2014년 이후 대외 순채권국으로 전환됐다. 외화보유액이 상당한 데다 이를 제외한 민간 부문만 고려해도 2018년부터는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를...
'안전자산' 달러예금 한 달 새 6% 급증 2025-01-02 16:07:04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이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향후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져 달러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신년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영업기반 강화·신사업 발굴 집중" 2025-01-02 14:49:05
"자산관리(WB),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탄탄한 영업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STO(토큰증권), 디지털자산 등 시장트렌드 변화에 맞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WM그룹은 해외주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개개인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