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옛 대우맨들 "청년인재 양성 유지 이어갈 것" 2019-12-10 17:07:45
전 대우중공업 사장 등 김 전 회장과 세계를 누볐던 ‘대우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70~80대가 된 이들은 고인과의 추억을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 후 뿔뿔이 흩어진 대우맨들은 2009년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 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출범시켰다. 회원만 4700여 명에...
김우중 前회장 "다시 태어나도 기업가 되겠다…대우의 성공·실패가 국가자산 되길" 2019-12-10 17:07:11
보청기를 끼고도 잘 듣지 못했다. 배석한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전 (주)대우 사장)이 종종 답변을 거들어줬다. 김 전 회장은 1992년 북한 평양에서 김일성 주석을 만난 일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국민차 사업에 힘겹게 뛰어든 일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1967년 대우실업을 창업한 뒤 세계경영을...
"가족이자 큰 스승"…김우중 빈소에 총집결한 대우맨들(종합) 2019-12-10 15:42:57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장례 절차 전반을 맡았다. ㈜대우의 마지막 사장이자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인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김 전 회장이 평소 밝힌 유지와 최근의 건강 상황 등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대우맨'들은 백발 노인부터 아직 현직에...
"선진국 진입 못해 미안하다"던 김우중 별세…고인 뜻대로 소박한 장례 2019-12-10 14:18:58
대우그룹 회장의 장례는 고인의 뜻대로 소박하게 준비됐다.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진 빈소에는 김 전 회장의 가족과 대우그룹 관계자들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9일 밤 11시 50분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11개월간 입원 치료를 해 왔다. 평소 그는 연명치료를...
"가족이자 큰 스승"…김우중 빈소에 속속 총집결 대우맨들 2019-12-10 13:36:31
1999년 대우그룹이 해체하면서 실직한 이후 대우 동료들과 셀트리온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설립해 시가총액 20조원이 넘는 '바이오 신화'를 일궈 김 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중심으로 김 전 회장 주변인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해외 청년 사업가 양성에 주력할...
"국민 20%는 해외 나가야" 유언으로 남겨진 김우중 세계경영 2019-12-10 11:15:27
유언을 별도로 남기지는 않았다. 다만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김 전 회장이) 청년에 대한 사랑 각별했다"며 "우리 세대가 잘해서 다음 세대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많이 했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청년들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20%가 해외로 나가야...
"'저희 잘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김우중 사관생도 '침통'(종합) 2019-12-10 11:09:30
GYBM은 전직 대우인들이 2009년 결성한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2011년 베트남에서 시작한 청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다. 중급 이상의 어학 능력을 갖춰 현지 기업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김우중 사관학교'로 불린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소박한 장례`…수원 아주대병원에 빈소 2019-12-10 10:53:40
11시50분 별세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평소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지난 7일부터 급격히 병세가 악화한 이후 가족들은 마지막 준비를 했고, 전날 밤 부인과 자녀, 손주들까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영면에 들었다. 김 전 회장은 마지막 유언을 별도로...
"'저희 잘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김우중 사관생도 '침통' 2019-12-10 10:05:35
GYBM은 전직 대우인들이 2009년 결성한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2011년 베트남에서 시작한 청년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다. 중급 이상의 어학 능력을 갖춰 현지 기업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김우중 사관학교'로 불린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김우중...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경영 필독서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화제 2019-12-10 09:23:25
편린들을 모아보았다. 젊은이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지구촌이라 불릴 정도로 좁아졌지만 세상에는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 있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도 많다. 그 길을 가고 그 일을 해내는 용기 있는 개척자들에 의해 역사는 조금씩 전진해 온 것 아닌가. 젊은이여! 우주를 생각하고 큰 뜻을 품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