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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대학 재정난, 장학금 부족…기여입학제 공론화 시작하면 어떨까 2023-07-24 10:00:10
정책에 불만도 많지만, 입시에서 공정성과 형평성의 큰 원칙이 지켜진다는 기본적 믿음이 있다. 3불 정책, 특히 기여입학제 같은 것을 용인하지 않는 것이 이런 믿음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국은 안 그래도 경제적 양극화 등 격차 심화가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 다양한 복지 정책, 누진세율의 세제,...
대입 특혜, 그리고 기회의 평등 2023-07-07 18:03:15
소수인종 대입 우대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위헌이라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은 지난해 낙태권 폐지와는 달리 미국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지지를 얻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52%가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한 위헌 결정을 지지했다. 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사교육 문제 '킬러문항' 뿐이랴 중상위권은 수시 대비 '뺑뺑이' 2023-07-02 18:07:30
이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전체 신입생 10명 중 8명(79.0%)은 수시로 선발된다. 현행 학생부 중심 수시 제도는 당초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조치였다. 정시 전형은 공정성은 확보할 수 있지만 사교육 유발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수시 비...
시험성적 더 중요해지나…英서 챗GPT에 '수행평가' 회의론 확산 2023-04-21 16:46:16
평가하는 등급제 시험인 중등교육자격시험(GCSE)이나 대입자격시험인 A레벨(A-level)을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챗GPT의 유행 이후 이와 반대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영국 교육부 고문을 지낸 톰 리치먼스 EDSK 국장은 챗GPT가 "수행 평가 방식의 확대를 치명적으로 훼손했다"라며 "이는 광범위한...
수능 최저학력 완화·자소서 폐지…現 고3 대입 '내신'이 당락 가른다 2023-04-07 18:08:10
고등학교 3학년이 원서를 넣는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교과·논술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완화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2024년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학 지원 시 자소서를 제출할 수 없게 되면서 ...
대학 등록금도 오르나…총장 40% "내년쯤 인상 계획" 2023-02-05 15:41:19
대규모 대학의 경우 재정지원사업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던 데 비해 사립대학과 중·소규모 대학은 신입생 모집·충원이 가장 고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 재정지원 권한 지자체 이양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내신 1등급 못받으면 차라리"…상위권 자퇴 늘었다 2022-12-01 18:26:55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입에서 수시 비중을 줄이고, 정시 비중을 늘려왔다. 고등학교 생활 없이 수능만 잘 보면 대입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2018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비중은 26% 수준이었으나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16개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37.9%로 급증했다. 2023학년도엔 40.5%까지...
[채선희의 미래인재 교육] 수능 30년…'선진형 평가' 도입할 때다 2022-11-16 18:02:03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최근 정부는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현장 피로도를 지적하며 미세 조정만을 예고했다. 입시 문제 해결보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는 입장이다. 수능이 교육 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입시 개혁 없는 수업 혁신은 반쪽짜리다. 그동안 대입제도 개편이 문제가 된 이유는 그때그때 미봉...
"공부 잘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블라인드 채용' 또 논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2-11-06 15:00:01
◆"대입은 스펙 잔뜩 보면서…기업만 눈 가리라니"공정채용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블라인드 채용은 여러 답안지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지난해 한 공공기관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블라인드 채용 제도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도 블라인드...
"수도권 대학 반도체 증원"…비수도권 총장들 93% '반대' 2022-06-26 13:43:39
결격 사유로는 자녀의 입시 공정성 논란(38.0%)과 연구윤리 위반(23.0%) 등이 꼽혔고, 성(性) 비위 17.0%, 인사 비리 전력 10.0% 등이 뒤를 이었다. 23∼24일 열린 이번 대학 총장 세미나에는 대교협 회원대학 총장 198명 가운데 133명이 참석했으며 문항별로 81∼90명이 응답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