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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 정책 이끄는 복지전문가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 만들겠다" 2024-04-08 18:03:56
"대학 때 산업국가들이 민주국가를 거쳐 결국은 복지국가로 가는 것을 봤다. 민주주의 국가에선 필연적으로 표 논리에 의해 복지국가로 나아가게 된다. 여기서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표 되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지속가능한 사회계약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게...
[사설] 尹 "더 타당한 방안, 얼마든지 논의", 의사들도 전향적 대화 나서야 2024-04-01 17:53:37
것과 비교하면 전향적인 발언으로 평가할 만하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은 벌써 7주째로 접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서 제출로, 의대생들은 동맹휴학이나 수업 거부로 동조하고 있다. 그사이 대형병원에선 수술과 진료가 축소·지연되면서 환자와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기술 앞세워 효성 이끈 경영인 [종합] 2024-03-29 19:37:31
대학원에서 화공학 석사 학위까지 받았다. 조 명예회장은 대학교수를 꿈꿨으나 1966년 박사 과정을 준비하던 중 부친으로부터 연락받고 귀국해 효성 물산에 입사하며 기업인의 삶을 시작했다. 그해 11월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일론 울산공장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이는 향후 효성그룹 성장의 기틀이 됐다는 평가를...
의료개혁 거듭 강조한 윤 대통령…"필수의료에 국가재정 대담하게 투입" 2024-03-19 18:22:57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지출 구조조정과 함께 국고 지원이 늘어나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가족·승계 중심 한국기업 특성 반영해 지배구조 평가 개선" 2024-02-28 20:20:10
상충을 평가하기 위해 불공정한 내부거래가 존재하는지 등이 핵심 평가 지표로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액주주 권한 행사 강화를 위한 집중투표제 허용 여부도 지배구조 평가 기준에서 핵심 지표로 다뤄져야 한다고 봤다. 아울러 이들 교수는 기업의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전공의 '줄사직' 조짐…우려 커지는 의료현장 2024-02-15 18:12:39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에 시행한다. 대학병원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전공의를 활용하는 왜곡된 구조를 개선하고 전문의 중심 진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오는 20일 사표를 제출하고 다음달 20일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국민 34% "교육개혁 중 가장 필요한 과제는 '이것'" 2024-02-10 06:29:06
조사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항이 추가됐는데 응답자의 34.8%는 '늘봄학교'를 꼽았다. 27.1%는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17.3%는 '디지털 교육혁신'...
[사설] '명품백 부담' 떠안고 민생·경제·개혁에 승부수 던진 윤 대통령 2024-02-08 00:20:14
위한 구조개혁의 중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 문제를 필수의료체계 복원,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지역 균형발전,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 등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우선 합계출산율 1.0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소아과·외과 필수의료, 사법리스크 줄이고 수가 올린다 2024-02-01 18:27:43
마련한다. 대학 입시에서 지역 출신 인재를 의무적으로 선발하는 비율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지금은 비수도권 의대는 정원의 4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워야 한다. 80%로 정한 부산대 전남대 등의 수준까지 높이는 방안도 거론된다. 일부 대형 대학병원(3차 병원)은 4차 병원에 해당하는 ‘고도 중증진료병원’으로 기능을...
尹 "이념에 기반 둔 패거리 카르텔 타파…'3대 개혁' 추진" [전문] 2024-01-01 10:20:09
정부의 개혁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잠재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저출산으로 잠재 역량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