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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법률가 천국이 소환한 '법조인 망국론' 2024-05-20 17:29:49
권순일 전 대법관 사례가 보여주듯 법조인들이 특별히 청렴하거나 도덕적인지도 의문이다. 엄정공평 불편부당의 사법 정신을 망각한 정치검사, 정치판사들이 넘쳐나고 정치권력을 목표로 법기술자가 돼 법의 허점을 이용한 온갖 궤변과 논리가 난무하는 현실은 중병이 든 이 시대 법조인의 불행한 단면을 보여준다. 법조인...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싸울게요, 아직 안 죽었으니까" 2024-04-02 17:42:21
천사들은 인류애, 감정 이입, 자기 통제, 도덕 감정, 이성 따위를 포괄하는 것이리라. 인간에 대한 인간의 잔인함은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고, 세상은 더 잔혹한 폭력의 구렁텅이로 빠져든다. 핑커가 제시하는 거시적 지표들은 위상학적으로 폭력의 감소를 가리킬지 모르지만 우리가 폭행, 납치, 살해, 성폭행, 온라인에...
[사설] 이런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섰으니… 2024-04-01 17:52:39
조국 대표의 말만큼이나 도덕관념의 마비가 충격적이다. 그는 논란이 계속되자 어제 “아파트를 처분해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밝혔지만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한 뒤늦은 안간힘으로 보일 뿐이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민주당 공영운 후보도 서울 성수동 부동산 문제가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매입 시점과 아들에게...
[허원순 칼럼] '민간교육' 비대화, 학교 경쟁력 못 키운 정부 탓 크다 2024-03-28 18:05:50
기초 공중도덕만 잘 교육시키는 정도면 된다. 넷째, 정작 평가받아야 할 대상은 학생보다 학교와 교사다. 나아가 교육청과 교육부다. 관 스스로의 평가가 아니라 학부모에게 맡겨야 한다. 경쟁 기반에서 다양한 평가 시스템이 자리 잡아 가는 민간 부문의 효율성과 성취도를 보면 답이 나온다. 학원가가 그런 시스템이다....
"직장 내 괴롭힘 성립요건에 지속·반복성 포함돼야" 2024-03-26 17:11:17
것은 법과 도덕의 역할 분담이라는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일회적인 폭언 등은 도덕에 맡겨두거나, 해당 행위가 중대하여 범죄구성요건에까지 이르는 경우에는 형벌로서 해결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속성 내지 반복성 요건을 직장 내 괴롭힘의 불문의 요건으로 보는 해석론은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더...
아시아나항공, 현산 상대 2천500억 매각 계약금 소송 2심도 승소(종합2보) 2024-03-21 12:02:04
아시아나항공이 가져가는 액수가 일반적인 도덕관념에 어긋나 무효라는 현산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액수가 고액이긴 하지만 총인수대금의 규모, 거래 무산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유무형 손해 등까지 고려하면 과도하게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인수계약에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
유승민 "조국당 지지율 13%? 열 받는다"…유시민 반박은 2024-03-07 17:47:17
하면 참 힘들다"며 "파렴치한이라는 것은 도덕에 관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가 정치 행위를 비평할 때는 가능하면 도덕에서는 한걸음 떨어지는 것이 좋다"면서 "정치에 도덕을 섞기 시작하면 정치가 참 강퍅스러워 진다고 본다. 정치에 법을 가져다 대기 시작하면 정치가 설 공간이 없어진다. 지금 우리 정치는...
대체 누가?…'교황 비난' 익명 글에 술렁 2024-03-05 22:20:29
통치 스타일, 법 문제에 대한 부주의, 정중한 의견 차이에 대한 편협함이 교황의 단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것은 신앙과 도덕 문제에서 신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모호성"이라고 지적했다. 가톨릭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는 가톨릭계에선 이례적인 개혁파다. 동성애,...
교황 맹비난 글 올린 익명 추기경은 누구…교계 '술렁' 2024-03-05 21:57:47
법 문제에 대한 부주의, 정중한 의견 차이에 대한 편협함이 교황의 단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것은 신앙과 도덕 문제에서 신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모호성"이라고 지적했다. 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는 가톨릭계에선 이례적인 개혁파다. 동성애,...
中전인대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안정적 양국 관계 이끌기를" 2024-03-04 16:47:37
과학기술진보법과 과학기술성과전환촉진법, 과학기술보급법 등 3개의 법률이고, 다음 단계로 우리는 과학·기술 혁신, 특히 인공지능과 생물 기술 등 선진 영역과 관련된 이론, 도덕, 안전 등 중요 문제의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심을 끈 국방 예산에 대해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러우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