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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훈 칼럼] 윤석열 대통령,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2024-04-11 17:49:53
오해가 불식된다. 대외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대화 창구를 만들고 이재명 대표와도 만나야 한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 정치적 사면을 받았다. 그의 현실적 위상을 인정하고,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실용적 접근이 불가피하다. 외교·안보를 제외한 분야에선 보다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은...
[사설] 총선 압승 민주당, 수권·책임정당 면모 보여야 2024-04-11 17:43:21
확보한다. 민주당이 응징을 외치는 조국당과 선명성 경쟁이라도 벌인다면 입법 폭주는 21대 국회보다 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권력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 민주당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글로벌 기술·산업 전쟁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고, 지정학적 안보 불안은 가중되고 있으며,...
"미, 네타냐후가 국내정치 이유로 양국위기 도발한다 판단" 2024-03-26 12:03:43
당과 동맹을 맺고 국민통합당으로 네타냐후 연정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간츠 대표와의 결별의 뜻을 밝히고, 독립 정당의 수장으로서 전쟁 내각에 포함해달라고 네타냐후 총리에게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탈퇴를 발표한 것이다. 뉴 호프의 의석은 4석으로 당장 이스라엘 정부 구성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은 작지만...
대통령 '대화' 언급…의사들 반응 엇갈려 2024-03-25 05:19:53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의교협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뒤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윤성민 칼럼] 민주당은 강령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빼라 2024-03-20 17:57:43
세계관, 지향점의 정수를 담고 있다. 동맹은 헌법적 가치관의 공감대가 형성된 국가 간에 가능하다. 정당 간 연대도 강령상 현실 인식과 목표가 상호 수용 가능할 때 의미 있는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할당과 지역구 단일화로 ‘선거 동맹’을 맺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강령을 보면 가치 체계상 연대의...
[사설] '비명횡사' 넘어 친북 지원 민주당, 정체성부터 제대로 밝혀라 2024-03-07 17:49:29
통합진보당은 2012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연합해 원내 13석을 얻었다. 민주당이 반미, 종북 세력의 국회 입성 길을 터준 것이다. 이후 통진당은 ‘북한식 사회주의를 목적으로 내란을 꾸몄다’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강제 해산됐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주도의 비례 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이 종북 숙주...
[커버스토리] 총체적 위기의 중국…반전시킬 수 있을까? 2024-02-26 10:01:01
5년 주기로 당과 국가의 새 지도부를 뽑고, 중장기 노선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2022년 10월 개최된 제20차 당대회는 개혁·개방 시기에 강조돼온 집단지도체제를 부정하고, 시진핑 1인 지배체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권력 교체의 전통적 관례가 흔들리자 중국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이념적...
[사설] 종북·반미 세력과 의석 나눠먹기…또 다른 '이석기 사태' 우려된다 2024-02-21 17:29:08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이 4월 총선용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달 3일 창당하기로 합의했다. 총 30명의 비례대표 후보 중 진보당 3명, 새진보연합 3명, 시민사회 추천 후보 4명, 나머지는 민주당에서 내기로 하고, 울산 북구의 경우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최소한의...
라이칭더 "새 내각 인사 모두 집권당 아닐 것"…민중당과 연정? 2024-01-30 10:23:02
라이칭더 "새 내각 인사 모두 집권당 아닐 것"…민중당과 연정? 입법원장 선출 앞두고 '여소야대' 고려한 정략적 발언 해석도 (타이베이·서울=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인교준 기자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새 내각에 대해 "(집권) 민주진보당 인사로만 채워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연합보 등...
'8석' 캐스팅보트로 존재감 확 커진 민중당…"다당 정치 진입" 2024-01-14 16:13:12
결의를 좌우할 수 있고, 양대 정당의 전략적 동맹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결과는 대만이 이제 다당 정치의 시대로 들어갔음을 보여주고, 앞으로 양대 정당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제3당과 합종연행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민중당 지지 기반을 2030 청년층으로 꼽는다. 민진당과 국민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