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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반지하 2900호 멸실…"매입 확대·주거 상향 노력" 2024-07-12 10:30:01
12일 밝혔다. SH공사는 2022년 8월 반지하 침수 사건 이후 반지하 주택을 적극적으 매입했다. 침수우려지역에서 반지하주택 매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택 매입을 상시 접수하는 등 올해 상반기까지 매입 2718호, 주거상향 228호 등 2946호의 반지하를 멸실했다. 매입한 2718호 가운데 기존 반지하 주택 매입은...
법원 "특허법인 구성원 변리사도 근로자…산재보험 대상" 2024-07-10 15:11:05
소송에서 구성원 등기 변리사도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2005년 7월부터 이 사건 특허법인에 근무하다 2009년 법인 임원으로 취임했고 곧이어 구성원으로 등기됐다. 임원 취임 이후에도 A씨의 업무 내용은...
"아버지 유언장 숨긴 형, 35억 땅 독차지"…동생의 분노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7-04 07:00:15
2분의 1인 만큼, 해당 사건 토지의 7분의 1, 즉 시가로 약 5억원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류분반환청구권은 상속이 개시된 때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시효로 소멸합니다(민법 제1117조). 그래서 장남 C는 차남 D의 유류분권 행사를 막기 위해 부친이 사망한 후 10년이 지난 다음 등기를 이전한 것입니다. 실제 이...
아버지 빚 100억 갚아준 박세리…'의외의 복병' 터졌다 2024-06-23 08:59:42
이후 2012년 9월까지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압류·가압류 등기는 모두 말소됐다. 하지만 또 다른 가압류가 들어왔고, 박 이사장은 2016년 7월 박씨의 채무와 이자 10억원을 추가로 갚아주는 대신 나머지 지분을 전부 인수했다. 구체적인 채무액에 대해 박 이사장은 "적지 않은 금액이다.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변제해 드린...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니었다…사명 변경 2024-06-20 11:07:35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11일 주식회사변경등기를 접수했다. 앞서 생각엔터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와 대표 및 본부장의 사건 은폐 혐의가 드러나자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고,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다. 아울러 소속 아티스트 역시 그들의 의사에 따라 ...
'나혼산' 나온 박세리 집 강제 경매…부친 채권자와 소송중 2024-06-16 20:25:31
사건은 2017년 7월 취하됐고, 박세리는 부친의 지분을 전부 인수했다. 하지만 또 다른 채권자가 나타나면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다만 박세리가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해 경매 집행이 일단 정지된 상태다. 현재 박세리와 채권자 측은 해당 부동산을 두고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를 비롯한 소송을...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과징금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2024-06-14 15:46:27
유지했다. 중원구는 2020년 8월 최 씨가 이 사건 도촌동 땅 지분을 사실상 취득한 후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지방세를 포탈하기 위해 국제복합운송업체인 B사에 제삼자가 등기 명의신탁을 했다는 이유로 최 씨에게 취득세 1억3천여만원 및 지방교육세 1200여만원, 농어촌특별세 640여만원 등을 부과 처분했다. 최...
아버지가 남긴 두 개의 유언장…어찌 하오리까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6-14 07:30:01
사건에서 C와 D는 공증유언장만 가지고 곧바로 A씨의 부동산에 대해 이전등기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 개의 유언장이 있는 경우에는 어떤 유언장이 우선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가장 나중에 작성한 유언장이 유효한 유언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이전에 작성된 유언장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이전에...
서울시, 73억 하천토지 소송 최종 승리 2024-06-09 18:27:17
이 사건 토지의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B씨는 1973년 이 땅을 C씨에게 팔았다. C씨는 이듬해 D씨에게 다시 이 땅을 팔았다. 그런데 이 사건 토지는 제방인 양천제로부터 한강까지 사이에 있는 제외지(제방 바깥 하천 쪽 땅)로, 1971년 개정 하천법이 시행되면서 법적으로 하천 구역에 편입돼 국유지가 됐다. 이에 정부는...
서울시, 하천손실보상금 73억원 소송서 최종 승소 2024-06-09 16:05:56
소유했던 B씨의 상속인들 중 일부다. B씨는 1924년 이 사건 토지에 대해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고, 1973년 이 땅을 C씨에게 팔았다. C씨는 이듬해 D씨에게 다시 이 땅을 팔았다. 그런데 이 사건 토지는 제방인 양천제로부터 한강까지 사이에 있는 제외지(제방 바깥 하천 쪽 땅)로, 1971년 개정 하천법이 시행되면서 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