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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에 무기 전시 웬말"…칠레, 이스라엘 방산기업에 '퇴짜' 2024-03-14 06:42:12
국방부 소셜미디어와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 보도 등을 종합하면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정부는 다음 달 9∼14일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 공항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전시회(FIDAE)에 이스라엘 업체를 제외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관련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용납할 수...
베네수 반정부 활동한 전직 군인, 망명지 칠레서 피랍돼 사망 2024-03-05 02:58:15
부검 결과 사망자의 신원이 베네수엘라 출신 로날드 오헤다라고 공식 확인했다. 오헤다는 지난 달 21일 칠레 경찰로 위장한 4명의 손에 이끌려 자택에서 납치된 상태였다.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는 오헤다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거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던 전직 군인이라고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피로 물든 복권…칠레서 조카가 13억원 당첨금 노리고 삼촌 살해 2024-02-14 06:17:52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와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칠레의 조용한 시골 마을인 키요타에서 52세 남성이 강도를 만나 저항하던 중 총에 맞고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 10억 페소(13억7천만원 상당) 복권에 당첨됐고, 사건 당일 은행에서 당첨금 일부인 3천만 페소(4천100만원 상당)를 인출해 가던...
구리 세계 최대 공급국 칠레 생산량 20년만 최저…가격상승 압박 2024-02-14 02:07:23
다니엘라 데소르모 이사는 최근 현지 일간지 라테르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보다 더 단단한 광석이 요 몇 년 새 주로 채굴되면서, 제련 등 가공이 더 복잡해졌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전과 같은 양을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광석이 있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구리 추출 핵심 재료인 황산 생산량이 줄어든...
'헬기 추락사' 칠레 전 대통령 조문 줄이어…9일 안장식 거행 2024-02-08 06:07:35
의회 의사당에 마련됐다. 칠레 일간지 라테르세라와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이곳에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영면을 바라는 시민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오후 7시까지로 예정된 조문 시간을 연장해야 할 정도로 추모객이 밀려 들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사흘 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한 가브리엘 보리치 정부는...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 2024-02-07 04:59:21
특파원 = 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중부 로스리오스주 랑코 호수에서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인 라테르세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녜라 전 대통령을 태운 헬기는 이날 오후 수도 산티아고에서 900㎞가량 떨어진 랑코 호수 상공을 날던 중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산불이 민가 삼켜…칠레 화재 99명 사망·실종 100명 넘어(종합) 2024-02-05 08:49:02
엘메르쿠리오와 라테르세라 등 현지 매체는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마카레나 리파몬티 비냐델마르 시장은 "생사 확인이 어려운 사람의 숫자는 200여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수치에 사망자도 일부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브리엘 보리치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소방관과 군 장병을 동원해 진화와 실종자...
화마가 집어삼킨 '역대급 참사'…수백명 사상 2024-02-05 05:16:21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인 라테르세라는 전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에서 525명의 사망자를 낸 2010년 2월의 규모 8.8 대지진과 쓰나미를 언급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2010년 참사 이후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 방화 가능성 제기 세나프레드는 화염에 휩싸일 위험이...
칠레 집어삼킨 화마 '역대급 참사'…"사망·실종 최소 260여명" 2024-02-05 03:41:54
대응에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인 라테르세라는 전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에서 525명의 사망자를 낸 2010년 2월의 규모 8.8 대지진과 쓰나미를 언급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2010년 참사 이후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했다. ◇ 방화 가능성 제기…한국대사관 "방문 자제" 세나프레드...
스페인어권 외신들도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논란' 주목 2024-01-28 03:30:16
원내대표의 발언도 보도했다. 칠레의 일간 라테르세라는 24일 "디올백 스캔들: 새로운 논란이 한국 영부인을 곤경에 빠트리다" 제하의 기사에서 김 여사의 2천 달러(약 270만원) 이상 명품 가방 수수로 윤 대통령과, 부패방지법 위반을 주장하는 여당 사이에 이견을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라테르세라는 또 이 사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