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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千載一遇(천재일우) 2021-06-14 09:00:02
의미다. 백락일고(伯樂一顧)는 명마도 백락(伯樂)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으로,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주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빛을 발한다는 말이다. 왕의 최고 덕목은 ‘신하를 알아보는 눈’이라고 했다. 현군은 명신을 알아보고, 명신은 현군을 만든다. 하나 더, 기회는 준비된 자 앞에서 멈춘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牛刀割鷄(우도할계) 2021-04-05 09:01:08
“명마는 하루 천 리 길을 달리지만 쥐를 잡는 데는 고양이만 못하다”고 했다. ‘맞춤하다’는 건 기능이 그 쓰임과 잘 어울린다는 의미다. 참고로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은 공문십철의 한 명인 자하와 연관된 고사성어다. 자공이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하는데 어느...
700년 지속한 고구려…요동 정벌로 풍부한 자원 확보 2021-03-01 09:00:17
명마를 생산했다. 지린(吉林)성 북부 농안이나 대안지역에서는 지금도 말을 키운다. 나는 1995년 이곳에서 한 마리에 12만원씩, 세 마리를 사서 직접 타고 지안(集安)까지 내려왔다(윤명철 《말타고 고구려가다》). 목동이자 기마민인 주몽은 소수의 기마병으로 홀본부여를 굴복시키고 고구려를 건국했다. 모본왕은 서기...
산업혁명 이전의 가장 빠른 '탈 것'은 말이었다 2020-12-07 09:00:53
《영웅전》에 나오는 알렉산드로스와 그의 명마 부케팔로스에 얽힌 이야기다. 명장은 명마와 더불어 탄생한다. 대제국을 건설하고 33세에 요절한 알렉산드로스대왕(BC 356~BC 323)이 그렇다.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에는 알렉산드로스가 부케팔로스를 타고 있는 그림이 있다. 당시 화폐에 부케팔로스가 새겨지기도 했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伯樂一顧(백락일고) 2020-11-30 09:00:13
했다. 목공이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볼수록 명마 중의 명마였다. 에 나오는 이야기다. ‘백락이 한 번 돌아다봤다’는 백락일고(伯樂一顧)는 누군가의 재능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야 그 재능이 빛을 본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에 나오는 적토마(赤兎馬)도 그를 알아주는 여포가 있었기에 싸움터를 누비는 준마가 될 수 있었...
국민은 배곯는데 금덩이로 거대 반려견 동상 세운 대통령 2020-11-13 11:01:50
명마로 한혈마(汗血馬·하루에 천리를 달리고 피땀을 흘리는 말)라고도 불린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알라바이'란 책을 쓰는 등 알라바이에 대한 사랑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그는 또 우방국 정상들에게 알라바이를 선물해왔다. [https://youtu.be/XRjSx6Ue-W8] 알라바이를...
주민행동에 '문명점수' 부여?…중국서 사회통제 논란 2020-09-07 11:13:51
최근 '문명 코드(文明碼)'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평가항목은 교통 및 자원봉사 두 가지인데, 음주운전이나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점수를 깎고 자원봉사활동을 할 경우 점수를 준다는 식이다. 다른 평가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쓰레기 분리수거나 온라인 활동, 식품 절약, 준법 등이...
'시무 7조' 하루 만에 20만명 돌파…靑 답변 내놔야 2020-08-28 09:24:02
한양의 대궐같은 집과 조선 제일의 명마가 끄는 마차 또한 하사하시어 그로 하여금 나라의 대업을 이끌고 폐하의 업적을 함께 빛내도록 하시옵소서 폐하 인사는 곧 만사라 하였사옵니다 이 땅에 널린게 학설이거늘 태반이 반쪽짜리 이념에 지나지 않고 또한 널린게 학자이거늘 태반이 한쪽으로 치우친 선동꾼에 불과하온데...
공개 전환된 '시무 7조' 靑 청원…곧장 동의 10만 돌파 2020-08-27 18:04:29
한양의 대궐같은 집과 조선 제일의 명마가 끄는 마차 또한 하사하시어 그로 하여금 나라의 대업을 이끌고 폐하의 업적을 함께 빛내도록 하시옵소서 폐하 인사는 곧 만사라 하였사옵니다 이 땅에 널린게 학설이거늘 태반이 반쪽짜리 이념에 지나지 않고 또한 널린게 학자이거늘 태반이 한쪽으로 치우친 선동꾼에 불과하온데...
보이지 않는 '시무7조 상소문'에…"청원 게시판은 친문 게시판인가" 2020-08-27 11:44:06
한양의 대궐같은 집과 조선 제일의 명마가 끄는 마차 또한 하사하시어 그로 하여금 나라의 대업을 이끌고 폐하의 업적을 함께 빛내도록 하시옵소서 폐하 인사는 곧 만사라 하였사옵니다 이 땅에 널린게 학설이거늘 태반이 반쪽짜리 이념에 지나지 않고 또한 널린게 학자이거늘 태반이 한쪽으로 치우친 선동꾼에 불과하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