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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차기총리 경쟁서 짙어지는 아베 그림자…후보들 보수화 2021-09-10 14:25:49
아킬레스건인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관련 재무성의 공문서 조작과 관련해 "재조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와 함께 아소 재무상을 배려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그는 8일 정책 발표를 하면서 대담한 금융정책, 기동적인 재정정책, 성장전략을 골자로 한 '아베노믹스'를 이어받겠다는 뜻도...
日차기주자 이시바, 아베 겨냥 '모리토모 재조사' 언급 2021-09-09 15:00:34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단에 모리토모 학원 국유지 헐값 매각 및 공문서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재조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의 이런 발언은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細田)파에 영향력이 있는 아베 전 총리를 배려한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해석했다. 모리토모 스캔들이란 아베 전 총리...
日야권 4당, 총선 앞두고 헌법 개악 반대 등 공동공약 합의 2021-09-08 14:37:14
헌법 개악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모리토모(森友)·가케(加計)학원 문제, 벚꽃을 보는 모임 스캔들 등 아베 정권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오키나와 후텐마(普天間) 미군 비행장의 헤노코(邊野古) 이전을 중단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 최저 임금 인상과 선택적 부부별성(別姓) 제도의...
日차기주자의 아베 눈치보기?…기시다 '모리토모 스캔들' 말바꿔 2021-09-08 10:04:22
日차기주자의 아베 눈치보기?…기시다 '모리토모 스캔들' 말바꿔 "조사가 충분한지는 국민이 판단"→"재조사 생각하지 않는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이 '모리토모(森友) 학원 스캔들'의 "재조사는 생각하지 않고...
日총리 유력후보 3色 '고노=발신력·이시바=인품·기시다=개혁' 2021-09-06 10:44:00
인물로 2017년 아베 정권을 뒤흔든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에 대해서도 재조사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개혁 의지가 있다"가 79%로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스가 총리의 불출마 선언 전인 지난달 26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발표한 기시다는 취임한...
'아베 노선'과의 거리로 본 '포스트 스가' 후보 면면은 2021-09-05 13:11:15
폐해를 낳았다. 2017년 아베 정권을 뒤흔든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관련 공문서 위조 사건은 손타쿠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헌법 개정과 함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등 안보를 중시하는 정책이 추진됐다. 아사히는 아베 노선과 선을 긋는 대표적인 인물로 이시바 전 간사장을 꼽았다. 그는 ...
재선 도전 앞둔 日스가 지지율 끝없는 추락…교체론 거세질 듯 2021-08-29 08:35:03
내각 지지율은 모리토모(森友)·가케(加計)학원 스캔들 여파로 제2차 아베 내각 시절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2017년 7월 조사 때와 같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 비율은 역대 최악이라고 전했다. 다른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연이어 드러난 스가 내각 지지율의 끝없는 하락을 초래하는 최대 원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아베 정권 '모리토모 문서 조작' 기록 '아카기 파일' 공개 2021-06-22 22:46:43
보도로 불거진 모리토모 스캔들은 아베 전 총리 부부와 가까운 사이인 가고이케 야스노리(籠池泰典) 전 모리토모학원 이사장 부부가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였고, 이 과정에서 아베 전 총리 부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었다. 이와 관련해 재무성이 국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아베 전 총리 부부 관련 내용이 삭제되거나...
아베 정권의 사학비리 의혹 '아카기 파일' 내달 공개 2021-05-07 11:32:23
될 전망이다. 모리토모 학원은 오사카부(府)에 있는 국유지를 아베 정권 시절인 2016년 사들였는데 계약 금액이 감정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할인됐다는 것이 2017년 2월 현지 언론보도로 드러나면서 모리토모 학원 이사장과 친분이 있던 아베 당시 총리 부부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국회가 조사에 나서자...
퇴임 두달만에 드러난 아베의 거짓 답변…스가에 악재 2020-11-25 10:24:49
타격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학재단 모리토모(森友)학원이 아베 정권의 입김을 이용해 2016년에 국유지를 헐값 취득했다는 의혹의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재무성은 국회의 진상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공문서를 변조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와 관련해 아베 정권 측이 2017∼2018년에 국회에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