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단오에 창덕궁 약방에서 동의보감을 만나다 2023-06-22 16:05:06
있다. '동의보감, 단오에 창덕궁에서 만나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약초로 약향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동의보감 목판 인쇄 체험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는 30일까지 창덕궁 약방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강의와 진맥 등...
일본서 환수한 대동여지도, 대중에 공개된다 2023-05-16 18:11:01
최초의 사례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목판본을 만들기 전 모본(母本)으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진 지도다. 대동여지도보다 많은 약 1만8000개의 지명과 조선시대 교통로·군사시설 등의 지리정보를 담고 있다. 목판으로 만들어져 많은 정보를 생략할 수밖에 없었던 대동여지도의 한계를 동여도의 내용을 첨가해 보완한 셈이다....
목판본에 필사를 더했다…일본서 돌아온 '대동여지도' 공개 2023-03-30 17:48:49
이번에 환수된 지도는 대동여지도 목판본에 동여도의 지리정보를 붓글씨로 추가한 것이다. 30일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23첩짜리 대동여지도를 공개했다. 목록 1첩, 지도 22첩으로 구성됐다. 전체를 펼치면 세로 약 6.7m 가로 4m 크기다. 일반에 널리 알려진 대동여지도는 목판본이다....
[이 아침의 화가] 고흐도 반한 日 대표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2023-03-26 18:29:58
일본 후지산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묘사한 채색 목판화 시리즈 ‘후지산 36경’ 시리즈 중 하나다. 이 작품은 19세기 후반 서구에서 일본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각인됐고, 반 고흐 등 인상주의 화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대량 생산된 판화인데도 호쿠사이의 작품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지난 21일 ...
빼곡히 꽂힌 납활자, 뿔테안경 쓴 老장인들…정겨운 활판인쇄소 2023-03-23 17:07:56
문자 그대로 살아 있는 글자입니다. 과거 목판인쇄 방식이 나무판에 한쪽 분량의 글자를 모두 파서 종이에 찍어낸 것과 달리, 활판인쇄는 각 활자를 먼저 제작한 뒤 그것을 조합해 인쇄했죠. 원하는 대로 활자를 해체하고 또 짜 맞출 수 있으니 옛사람들 눈에는 마치 글자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겠죠. 시간이 지나 역사...
[주말 & 문화] 뮤지컬 '엘리자벳' 등 2022-12-28 18:28:23
찾기 위한 전시다.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20·30대 작가 7명의 작품 35점을 걸었다. 전시장에 나온 그림 가운데 장지에 먹을 쓴 전형적인 수묵화는 많지 않다. 목판·아크릴판에 작품을 그리는가 하면 설치미술에 가까울 정도로 실험적인 작품도 있다. 작가들은 “화풍은 달라도 인간과 자연의...
그림만 알던 베테랑 경매사의 '베스트 오퍼'…그건 사랑이었네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2-10-02 18:11:14
한 중년 남성이 A4용지 크기의 목판을 집어 든다. 그 위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털어내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멋진 그림. 네덜란드 화가 페트루스 크리스투스(1410~1473)가 그린 ‘어린 소녀의 초상’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인상을 가진 소녀의 모습이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최고의 미술품 경매사이자 감정사인...
日 끌려간 도예가의 후손…424년만에 선조 묘 참배 2022-07-09 18:35:23
적은 목판을 선물했다. 심씨는 일본 도자기 명가 `심수관가`의 제15대 심수관이다. 심수관가는 조선시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정착한 심당길과 그 후손들이 일군 가고시마현의 도자기 명가다. 후손들은 전대의 이름을 그대로 따르는 습명 관습에 따라 본명 대신 심수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심수관가의 초대 선조...
이름만 전해지던 조선시대 시집 <한도십영>···국역본 발간 2022-06-15 20:53:54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록에는 나무활자로 찍은 '목판'으로 전해지지만, 국립한국문학관이 수집한 건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로 인쇄된 책이다. 국립한국문학관 관계자는 "금속활자 중에서도 초주갑인자로 인쇄돼 서지학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라며 "김수온의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은 1479년(성종 10년)...
LG생활건강, 럭셔리 `후 환유 헤리티지 세트` 선보여 2022-05-18 10:56:39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왕실 여성 봉황 흉배 목판’에서 영감을 받았다. 봉황 흉배는 왕실 복식에서 가슴과 등 부분에 사용되던 자수 장식 중 하나로, 새 중의 으뜸이자 불사의 상징인 봉황을 수놓아 왕실 여성의 최고 권위를 상징한다. 세트는 왕후에게 바치듯 고귀한 정성을 담아 눈부시게 빛나는 금사를 사용해 기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