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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포니정혁신상 시상식 참석…노벨상 발표 후 첫 행보 [전문] 2024-10-17 17:27:53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강 작가가 첫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 한 작가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 작가는 지난 10일 저녁 노벨문학상 발표 뒤 스웨덴 공영방송과 자택에서 잠시 인터뷰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국내 기자회견이나 언론 인터뷰를...
시인 월하(月下) 문학 계승하는 제29회 김달진문학제 ‘풍성’ 2024-10-16 13:02:22
풋감이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계절에 문학제가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젠 ‘봄에는 군항제, 가을에는 김달진문학제’라는 말로 진해가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에 걸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뒤에는 소사마을 주민들과 국내외 시인들이 함께 어울려 잔치 음식을 나눠 먹으며 김달진문학제의 의미를 되새겼...
"한강, 정말 뼈 깎는 노력으로 쓰는 느낌"…번역가 日신문 기고 2024-10-16 09:44:45
노벨문학상 수상에 일본 매스컴이나 SNS 등에서 기쁨의 반응이 넘쳐나는 이유의 밑바탕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 작가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첫 만남은 그가 '채식주의자'를 일본어로 변역한 2011년으로, 한 작가는 조금 수줍은 듯한 미소로 해외 번역을 기뻐해 줬다고 한다. 또 2013년에는 일본 소설가...
한강 "주목받고 싶지 않아…조용히 글 쓰고 싶다" 2024-10-16 08:38:47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며 "조용히 글을 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스웨덴 공영 SVT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강은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며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고,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튀르키예 시인 메틴 투란 “시에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있죠” 2024-10-16 00:54:41
있을 겁니다.” 튀르키예의 ‘테크놀로지 문학’ 현황에 관해서는 “아직 종이책 비중이 높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자책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한국 웹툰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마 전 세계가 그렇지 않나요? 한국 웹툰과 디지털 문화의 수준은 아주 높죠. 시 부문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해외 한국문화원에 한국문학관 설치 2024-10-15 18:22:39
내에 한국문학관을 설치하고 ‘한국 문학의 밤’ 행사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15일 “한국 문학을 한데 모은 공간을 만들어 해외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미국 영국 등 지구촌 주류 출판시장에서도 한강의 작품 번역본 재고가 동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인터뷰] 주영韓문화원장 "한강 같은 특이점, '연결'로 꽃피워야" 2024-10-15 07:00:01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문학을 좋아하는 분이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다른 한국문화 행사도 찾는다"며 "한국어 강좌를 듣는 분이 K팝 아카데미 행사에도 온다"고 소개했다. 세계 속 한국 문화예술의 대활약을 살펴볼 때 영국을 건너뛸 수 없다. 한강을 국제무대에 본격적으로 올려놓은 계기가 바로 2016년 영국의...
"한강 노벨상에 전율"…유럽서 작품 배경 4·3 알리기(종합) 2024-10-15 05:59:23
다룬 '소년이 온다'에 비하면 역사적 사실보다 문학성에 치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도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세 번 읽었다는 김 이사장도 처음에는 4·3을 더 직접 드러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곧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역사서를 읽자는 게 아...
"한강 노벨상에 전율"…유럽서 작품 배경 4·3 알리기 2024-10-15 00:22:02
다룬 '소년이 온다'에 비하면 역사적 사실보다 문학성에 치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도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세 번 읽었다는 김 이사장도 처음에는 4·3을 더 직접 드러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곧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역사서를 읽자는 게 아...
"우린 노벨문학상 수상 전부터 한강을 사랑했다" 2024-10-14 14:58:09
신선한 충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2016년 세계 권위의 문학상 부커상의 국제 부문인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강의 작품은 줄이어 번역 출간되었고, 2015년부터 10년째 서점 매대를 차지해왔다. 구석도 아닌 1층 입구 앞 잘 보이는 자리에 쭉. 2023년 4월 이 서점에선 한강 작가의 영문판 출시에 맞춰 사인회가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