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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소더비 회장마저 속아 넘어간 8000만불짜리 위작 사기 사건 2024-10-04 18:47:29
미술사 수업에서 아이들에게 나체를 표현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학교장이 사임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 밖에 책은 색깔의 독점 사용에 얽힌 특허권과 상표권 문제, 밀레의 ‘만종’과 이중섭의 ‘소’와 관련한 추급권, 문화재 반환 문제 등 미술과 법에 얽힌 25가지 논쟁을 담아냈다. 글과 ...
"보이는게 전부 아냐"…작가 13인의 '보이지 않는 세계' 2024-10-01 17:07:24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선보였다. 권오상의 ‘공백’ 시리즈 신작은 피에타 이미지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이를 픽셀 단위로 해체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두진은 같은 이미지를 사슴의 뼈로 재현했다. 절대적인 권위의 종교적 표상을 먹이사슬 밑바닥의 생물로 묘사한 셈이다. 아시아의 전통적인...
남해 땅끝에 뿌리내린 100년 유산, 두 남자의 '무모함'에서 시작됐다 2024-09-26 18:21:29
게 좋아요.” 조각 천재 미켈란젤로는 로렌조 메디치의 뒷바라지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영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페르소나 삼아 세계관을 그렸고, 스티브 잡스의 미니멀리즘 철학은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의 손을 거쳐 아이폰으로 구현됐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10년도 더 된...
[주목! 이 책] 화가가 사랑한 와인 2024-09-13 17:09:14
미술을 전공한 소믈리에가 안내하는 와인과 미술의 페어링. 미술과 와인은 닮아 있다. 미켈란젤로, 다빈치, 르누아르, 피카소, 마티스 등 유명 화가의 작품과 어우러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대표 와이너리 및 와인을 소개한다. (더블북, 368쪽, 2만5000원)
인재가 모여드는 나라, 빠져나가는 나라[EDITOR's LETTER] 2024-07-24 13:52:09
미켈란젤로는 “천국의 문”이라고 극찬했지요. 경쟁에서 밀린 브루넬레스키는 로마로 유학을 떠납니다. 로마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피렌체로 돌아온 그에게 두 번째 기회가 찾아옵니다. 100년 넘게 지붕이 없던 두오모 성당을 완공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브루넬레스키에게...
찰나에서 찾은 '느림의 미학'…오래 기억될 비올라의 영상時 2024-07-18 16:36:00
영상이다. 2010년 피렌체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과 나란히 그의 ‘Emergence’를 설치하기도 했다. 호수 밑바닥에서 마주한 ‘느림의 미학’동서고금의 미술뿐 아니라 불교 선종과 이슬람 수피교, 기독교의 신비주의 등 종교적 전통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고속 촬영을 통한 슬로모션 기법으로 유명한데, 정지된 듯...
[이 아침의 화가] 세계 최초 월드 클래스 화가, 티치아노 2024-07-11 18:13:17
3대 천재’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조차 당대 국제적인 명성은 티치아노에게 한참 못 미쳤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스페인 왕인 카를 5세,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 등 유럽 각국의 왕은 그의 그림을 한 점이라도 더 갖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티치아노가 떨어뜨린 붓을 카를 5세가 주워주며...
빛의 건축가 장 누벨과 미디어의 만남…압도적 몰입감을 경험하다 2024-07-11 16:38:02
의식인 ‘콘클라베’가 열리는 아주 중요한 장소다. 시스티나 성당은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로도 유명하다.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의뢰에 따라 르네상스 대표 예술가인 미켈란젤로가 1508년에서 1511년까지 ‘천지창조’를 포함해 창세기의 장면을 재현한 아홉 점의 그림(Nine Scenes from the book of GENESIS)을 그렸다....
[주목! 이 책] 비너스의 사라진 팔 2024-06-14 19:01:04
그리스의 작은 섬 밀로에서 두 팔이 사라진 채 발견된 ‘밀로의 비너스’와 함께 인간의 아름다움과 관련된 역사를 추적한다. 플라톤, 미켈란젤로, 루벤스, 마네, 다윈, 셰익스피어 등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화가, 작가 등의 흔적을 쫓는다. (유강은 옮김, 이데아, 304쪽, 2만원)
[토요칼럼] 염증 같은 나라!…플라톤의 저주 피하려면 2024-05-24 18:06:57
많이 모아도 모차르트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만들어낼 수 없듯이 국정은 범인의 집합으론 해결될 수 없는, 넓은 시야와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분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정치 엘리트의 움직임은 이상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 새 멤버를 꾸려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도 다르지 않다. ‘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