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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유튜버 얼굴에 '두꺼비' 합성…대법 "모욕죄 해당" 2024-11-21 10:38:34
"최근 영상 편집·합성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합성 사진 등을 이용한 모욕 범행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시각적 수단만을 사용한 모욕이라 하더라도 그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입는 피해나 범행의 가벌성 정도는 언어적 수단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해 차이가 없다"는 법리를 내놓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4조 코인사기' 하루인베스트 관계사 파산 2024-11-20 18:30:32
것처럼 고객을 속여 1조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월 하루인베스트, 이들의 경영관리 업무를 담당한 하루인베스트코리아, 하루인베스트의 고객 자산 위탁 운용 업체 델리오 등의 회생 신청을 기각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80억 전세사기' 징역 15년 확정…가중처벌 못하는 이유? 2024-11-20 14:30:07
피해액이 5억원을 초과하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처벌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전세 사기의 경우 1인당 피해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인 탓에 적용이 어렵다. 최 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날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10년 확정…대법 "도주치사는 무죄" 2024-11-20 14:06:00
및 약물 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부분만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상고심 재판부는 "원심 무죄 부분 판단에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도주치사)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성관계 촬영물 유포 협박했지만…대법 "소지 입증 못하면 처벌 못해" 2024-11-19 12:00:01
축소 사실인 판시 협박죄를 유죄로 인정한 이상 주문에서 따로 무죄를 선고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피고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사 측은 성폭력특례법에 대한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모두 기각했다. 양측이 모두 상고했으나 대법원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원광디지털대, 10명 중 6명이 전액 장학금 웰빙건강·전통문화·실용복지학과 등 특화 2024-11-18 16:00:43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1차 오프라인 설명회는 다음달 10일 서울캠퍼스, 1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2일 익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2차 온라인 설명회는 18일 ‘줌’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참가자는 전형료가 전액 면제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놀이기구서 떨어져 전치 12주…법원 "보육교사 자격정지 정당" 2024-11-18 10:01:42
것"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피해 아동이 이 사건 놀이기구 이용 연령 기준을 충족한다는 점, 자신이 당시 13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었는데 이는 보건복지부가 안내한 반별 정원 기준(20명)을 초과한다는 점 등을 들어 중대한 과실이 없다고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외국인 늘자…'출입국·국적' 업무 뛰어든 빅로펌 2024-11-17 17:16:47
서울행정법원이 난민 재판을 주제로 공식 논의를 진행하는 건 2013년 개원 15주년 기념행사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행정사건 3만2663건 가운데 난민 사건은 6296건으로 19.3%를 차지했다. 대법원에 오른 행정 사건 중 난민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41.8%에 달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조부의 효도계약서, 법적 요건 없다"…손자들 승소 이끈 화우 2024-11-17 17:15:20
확실성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1심과 항소심 모두 화우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최유나 화우 파트너변호사는 “증여하면서 적법한 효과가 있는 ‘부담’을 붙이려면 ‘부담부(조건부) 증여계약서’라는 정식 서류를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만 주고 귀가시킨 의사…대법 "업무상과실 아냐" 2024-11-17 11:01:00
발생할 것임을 예견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볼만한 사정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고심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해 원인 규명이 필요한 급성 감염증을 의심해 입원 하에 항생제 요법을 시작하면서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하는 시기는 같은 날 밤 응급실에서 B씨의 진료 시였다"고 봤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