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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고법도 "동성결혼 불인정은 위헌"…국가배상은 기각 2024-10-30 11:51:26
않는 민법 등의 규정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국가를 상대로 1인당 100만엔(약 9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항소심에서 민법 등의 해당 규정을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동성혼을 인정하지 않은 법률이 법 앞의 평등과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본질적 평등을 규정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다만 손해배상청구에...
유엔, 日정부에 "위안부 배상청구 권리보장 노력 계속해야" 2024-10-30 09:23:44
부부가 같은 성(姓)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한 민법 규정을 재검토해 '선택적 부부별성'을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을 권고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일본 민법에 따르면 부부가 남편이나 부인 성 중 하나만 택해야 하는데 대부분 부인은...
상속재산 돌려줬는데 상속세는 내야 한다고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10-29 07:30:01
말합니다. 민법은 이러한 법률행위를 사해행위로 규정해 채권자가 그 사해행위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제406조). 이런 소송을 사해행위 취소소송 또는 채권자취소소송이라고 합니다. 위 사건에서 채무자 A씨가 채권자 X씨로부터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자신의 부동산을 B씨에게 증여한 행위는 사해행위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국제유가 2주만 최저치'의 오류 2024-10-28 10:00:18
‘만 나이’ 용법은 민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정부는 일상에서 나이를 말할 때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헤어진 지 3년 만에 다시 만났다”에 쓰인 ‘만’도 같은 ‘기간’을 나타내긴 하지만, 이는 한자어가 아니라 순우리말이란 차이가 있다. 이들 ‘만’은 시기가 꽉 찬 것을 이른다는 게 핵심이다. 가령...
"돌싱 모임서 만나 재혼까지 약속했는데"…알고 보니 유부남 2024-10-28 08:59:41
경우 민법 제750조에 따르면 '불법행위 책임을 지게 하기 위해서 행위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어야 한다'고 돼 있다"며 "A씨가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몰랐고, 또 남자친구가 이혼하지 않았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 않아 위자료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간녀 소송을...
에듀윌, 2025 공인중개사 대비 ‘합격 전략 설명회’ 29일 라이브 진행 2024-10-24 16:24:59
강연을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영방(학개론), 심정욱(민법), 임선정(중개사법), 오시훈(공법), 김민석(공시법), 한영규(세법) 교수 등 에듀윌의 일타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수험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이 마련된다. 또, 1년 내 합격한 수강생들의 단기 합격 비법을 공유하며 2025년 시험 대비...
'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감독, 이혼 못하는 이유 있었다 [윤지상의 가사언박싱] 2024-10-18 07:18:33
물으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민법 제840조는 ① 배우자가 부정한 행위를 했을 때, ②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했을 때, ③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④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⑤ 배우자의 생사가 3년 이상 분명하지 아니할 때, ⑥...
최태원 측 "특유재산 분할 안돼"…노소영 측 "맨몸으로 내쫓나" 2024-10-16 15:02:5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민법 조항을 근거로 자신의 명의로 된 SK 주식 등은 특유재산이라며 애초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분할해 줄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대법원에 제출한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에서 자신 명의 재산 3조9천883억원을...
최태원 "SK 주식은 특유재산" vs 노소영 "공동재산으로 분할해야" 공방 2024-10-16 09:09:4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민법 조항을 근거로 들며 SK 주식 등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분할해 줄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대법원에 제출한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에서 자신 명의 재산 3조9883억원을 분할...
"사직 처리 늦어 손해"…전공의 57명 국립대병원에 손배소송 2024-10-15 10:47:15
위해 발생과 연관이 없고, 민법 제661조 및 근로기준법 제7조에 따라 위법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대병원 측은 "모두 법무법인 1곳을 통해 소송을 제기한 사직 전공의들과 다르게, 병원들은 각자 제한된 예산 범위 내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송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