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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생겼나요?"…'배틀트립' 김민규, 가는 곳곳 무한 외침 '흑역사 생성' 2019-09-22 08:09:01
군침을 자극했다. 차오루-김민규는 무형문화재 방식으로 빚은 ‘쿤밍 버섯만두’부터 화로에 구워낸 오리구이인 ‘이량 카오야’, 물 없이 수증기로만 조리한 닭요리 ‘치궈지’, 음력 8월에만 즐길 수 있는 ‘청두 버섯볶음’, 독특한 식감의 ‘두부 보이차튀김’ 등...
[#꿀잼여행] 충청권: 땅속 보물을 찾아라…서산·당진·괴산 웰빙 감자축제 2019-06-21 11:30:03
가위바위보, 감자 직거래 판매 등으로 꾸며진다. 충북에서도 제9회 괴산 감물 감자 축제가 같은 날 열린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괴산군 감물면에서 생산하는 감자를 캘 수 있고 다양한 감자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판매대도 운영한다. 감물 감자 축제는 매년 이틀간 열렸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해 올해는 22일 하루만...
[르포] 10년만에 열린 구룡연…남북 인사들 "가즈아 금강산" 2018-11-19 18:00:00
송이버섯볶음, 얼레지토장국 등 이채로운 음식과 함께 평양주, 대동강맥주, 오미자 단물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 인사들이 건배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현정은 회장은 "열려라, 열어라, 열린다 금강산"을 외쳤고, 리금철 북한 사회민주당 부위원장은 "금강산관광...
[연합이매진] 재약산 생태탐방로 2018-11-13 08:01:17
가팔라지고 바위가 커진 만큼 물 흐르는 소리도 커졌다. 그늘진 숲길을 따라가다 가파른 데크 계단 길에 들어서자 마침내 탁 트인 하늘 아래 재약산이 속살을 드러냈다. 데크 계단 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 서자 맞은편으로 웅장한 기암들이 장식한 두 봉우리 사이의 계곡을 따라 길고 하얀 물줄기를 쏟아내는 흑룡폭포가...
"막바지 단풍 놓칠라"…미세먼지 뚫고 전국 유명산 곳곳 인파 2018-11-11 14:34:08
갓바위 등 기도처엔 수험생 학부모 몰려 (전국종합=연합뉴스) 가을 끝자락에 접어든 11일 전국 유명 산은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지만 늦가을 정취에 이끌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 이날 정오까지 설악산과 오대산에는 각각...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8-09-29 15:00:10
줄 알았는데"…야생 버섯 '풍작' 180929-0113 지방-003708:43 전통문화 체험하세요…영주 무섬마을서 외나무다리축제 180929-0117 지방-003809:00 하남 산곡천 202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 180929-0118 지방-003909:00 '영화의 바다' 부산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180929-0119 지방-004009:00 월세 밀린...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지방 2018-09-29 15:00:09
줄 알았는데"…야생 버섯 '풍작' 180929-0103 지방-003708:43 전통문화 체험하세요…영주 무섬마을서 외나무다리축제 180929-0107 지방-003809:00 하남 산곡천 202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 180929-0108 지방-003909:00 '영화의 바다' 부산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180929-0109 지방-004009:00 월세 밀린...
청전의 秋色에 홀리고… 소정의 금강산에 반하고… 2018-09-06 17:05:45
역시 생명력을 갖고 치솟은 거목 같은 꿈틀거림이 느껴진다. 바위를 끝까지 그리지 않고 윗부분을 싹둑 잘라낸 파격에선 거장의 기개 또한 감지된다. 소나무의 무리를 붓끝에 녹여낸 ‘송림(松林’),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촌가를 산기슭에서 버섯이 돋아난 것처럼 표현한 ‘추경산수’에도 대가의 묘...
바다 절벽길 따라 숨막히는 비경들… 울릉도의 '속살'을 탐하다 2018-06-17 14:55:38
남양터널 앞 얼굴바위, 남서리의 곰 바위와 영지버섯을 닮은 버섯바위…. 이런 바위들이 해안도로의 굽이를 돌 때마다 불쑥 나타나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게 한다.바람을 기다리는 구덩이 대풍감통구미 마을을 지나면 학포가 나타난다. 해안절벽에 집이 하나 절묘하게 놓여 있는데 이 일대가 최근까지 인기를 얻고...
[연합이매진] 가슴 속까지 뒤흔드는 출렁다리 2018-05-09 08:01:03
오형제바위와 초록빛 강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송강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라고 예찬한 바로 그 절경이다. 다시 삼산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옥수수 동동주인 '출렁다리 출렁주'를 가득 쌓아놓은 식당이 방문객을 맞는다. 한쪽에선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