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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 샀는데 대마가 왔어요"…황당 변명한 마약 구매자 실형 2024-08-24 07:40:03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과 77만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자가 알려준 은행 계좌로 77만원을 입금해 대마를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법정에서 "최음제를 구입하기...
"사업재편용 금융지원 확대하고…대기업 활용도 늘려야" 2024-08-14 17:34:46
이 실장은 “기업활력법은 워크아웃, 법정관리처럼 기업에 문제가 발생한 다음 고치는 게 아니라 건강할 때 효율적으로 고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며 “지금까지 2만 명을 신규 고용하고 37조5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변창욱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내연기관차 부품업체가 전기자동차 부품업체로...
[단독]세무 플랫폼 통한 '환급 신청' 폭탄 2024-08-12 17:52:52
급증한 여파다. 세무업계에서는 국가 세금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복수의 일선 세무서 소득세 담당 조사관은 12일 “법정 처리 기한을 지키기 위해 검토 없이 환급 요청을 승인한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한 조사관은 “처리 기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감사 대상이 된다”며 “검토에 시간이 오래...
'김호중' 보도하며 장애인 비하 논란…채널A에 '의견진술'(종합) 2024-08-12 16:15:14
장애인 비하 논란…채널A에 '의견진술'(종합) 방심위, 3인 체제 첫 전체 회의…10월 재보선 선방위 9인도 구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보도하면서 앵커가 장애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
유진그룹 품에 안긴 뒤 '건설명가' 재건 나선 동양…8년 연속 시평↑ 2024-08-07 08:52:20
81위에서 11단계 상승한 순위다. 2013년 법정관리 여파로 2017년 244위까지 밀려난 순위는 유진그룹이 인수한 이후 8년간 무려 174단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올해 7만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 선정을 위해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잔류냐 탈퇴냐'…티메프 사태 속 내일 쿠팡 멤버십 요금 인상(종합) 2024-08-06 13:33:14
1조원대 미정산 사태를 초래하며 기업 회생(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는 초유의 상황 와중이라 업계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우선 티메프 사태가 와우 멤버십 잔류 또는 이탈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멤버십 요금 결제가 임박한 고객이 잔류든 탈퇴든 이미 한쪽으로 마음...
[연합시론] '티메프 사태' 철저히 책임 묻고 재발방지책 서둘러야 2024-07-31 16:23:01
경영개선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도 관리 감독이 되지 않았다고 하니 할 말을 잃을 노릇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국회 답변에서 "미상환·미정산 금액과 추가로 신규 유입되는 자금의 일부분은 별도 관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티메프측이) 건건이 하겠다고 답하면서도 제대로 이행 안 됐다"고 했다. 금융 당국이...
국민 10중 6명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 강화 긍정적" 2024-07-21 12:02:00
미만(1.7%), 3% 이상(1.2%)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법상 보험료율 법정 상한(8%)을 높이는 개정 방안과 관련해 전체 응답자의 55.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30.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4.3%로 집계됐다. 경총은 "고령화로 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하다...
[트럼프 피격] 美당국, 이란 암살 첩보 입수…"유세 총격과 무관"(종합) 2024-07-17 04:48:13
시절 관리에 대한 위협을 수년간 쫓고 있다"며 "이는 가셈 솔레이마니 살해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이란의 욕망에서 비롯된 위협"이라고 확인했다. 왓슨 대변인은 "우리는 (이 위협을) 최우선 순위의 국가안보 사안으로 간주한다"면서 "현 시점까지 수사 당국은 총격범과 국내외 어떤 공모자와의 연관성도 찾아내지 못한...
잇단 부도·법정관리에…건설사 대신 갚아주는 보증대급금 증가 2024-07-02 06:00:11
종합건설업체 6곳, 전문건설업체 12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9곳)의 두배로 늘었다. 2019년(29곳)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경기 2곳 등을 제외한 15개사는 모두 지방 업체였다. 특히 부산에서는 종합건설업체 3곳을 포함, 총 5개 건설사가 올해 들어 부도 처리됐다.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한국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