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슈 프리즘] 주택 관련 세법 개편안은 惡法이다 2021-08-12 17:35:15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오가 1930년대 펴낸 《법철학》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는데 검증 없이 오랫동안 한국 교과서에 실렸다는 얘기다. 오다카가 이런 책을 쓴 시대가 제국주의 시절이란 점을 염두에 두면 쉽게 수긍이 간다. 세법 중에선 어떤 법이 악법으로 평가받을까. 대다수 경제학자는 단순해서 납세자들이 쉽게 이해할...
[기고] '강한 안보' 길 닦은 KT와 민·군협력 5년 2021-07-04 17:28:25
《법철학》 서문에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깃들어야 그 날개를 편다”는 경구가 있다. 필자는 여기에 담긴 다양한 의미 가운데 삶의 지혜는 오랜 시간의 축적, 기다림, 역사의 검증을 통해 완전해져 간다는 메시지를 특히 좋아한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를 떠올린 건 다소 엉뚱할지 모르지만 잠수함사령부와 KT가 함께...
100년 만에 선보이는 '위험한' 사상가 마르크스의 '진짜 얼굴'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25 06:02:01
이번에 나온 2권을 포함해 '공산당 선언' '헤겔 법철학 비판' '프랑스에서의 계급투쟁' 등 1차분 8권이 우선 추진됩니다. 이어 2023년까지 17권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중복 부분을 제외한 71권 77책(160여 권 분량)을 번역한다는 계획입니다. 출판사 측은 엄격한 잣대가 필요한 학술...
[책꽂이] 공유경제 2.0 등 2021-02-18 17:27:03
법철학 이론을 소개한다. (리엄 머피 지음, 이종철·김대근 옮김, 글항아리, 332쪽, 1만8000원) ●엔드 오브 타임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인간의 갈망이 담긴 신화, 종교, 창조적 표현, 과학이론 등을 설명하며 삶의 유한함과 영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와이즈베리,...
[취재수첩] 사람보다 똑똑한 AI, '도덕'도 배울수 있을까 2021-01-18 18:10:12
‘바른 기준’을 학습시키려 노력해도, 법철학·도덕·선악의 개념과 같이 인간도 분별이 어려운 고차원 영역은 AI가 배우기 어렵다”고 했다. 사람만 하더라도 10년 이상의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화 규범을 익히는데, 우리가 AI에 기대하는 게 너무 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시작점은 AI가 ‘기계’임을 인정하는...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부활…"내 권리, 내가 지키자" 2020-11-22 16:48:44
이해관계자 통지, 현장조사, 공고 등 절차가 적지 않아 등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독일의 법철학자 루돌프 폰 예링의 말이다.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도 이를 제때 이해하고 요구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자신이 가진...
‘비밀의 숲2’ 박지연, 새내기 검사로 변신…조승우와 본격 연기 호흡 2020-09-07 09:50:27
때 법철학 강의 들으셨냐”며 학교 후배인 자신도 같은 강의를 들었음을 시사, 무뚝뚝으로 일관하던 황시목과의 거리감을 좁히기도 했다. 이처럼 박지연은 방송 중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비밀의 숲2’에서 황시목 역의 조승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아직 이성보다 감정이...
"권력비판 전 칭화대 교수, '성매매 혐의 부인' 법적대응 나서" 2020-07-30 19:25:40
경우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헌법 이론과 서구 법철학을 전공한 쉬장룬은 중국의 대표적 개혁 성향 학자다. 그는 2018년 국가주석 임기 제한 규정을 없애 사실상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영구 집권' 길을 터준 개헌을 비판하는 글을 발표했다가 작년 3월 칭화대에서 정직 징계를 받았다. 올해 초에도 ...
시진핑 모교 칭화대서 내쫓긴 교수 "극단적 권력은 필패" 2020-07-20 10:16:01
말했다. 헌법 이론과 서구 법철학을 전공한 쉬장룬은 중국의 대표적인 개혁 성향 학자였다. 그는 2018년 국가주석 임기 제한 규정을 없애 사실상 시 주석의 '영구 집권' 길을 터준 개헌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글을 발표해 정치 개혁을 주창했다가 작년 3월 칭화대에서 정직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쉬 전 교수는...
"시진핑 비판한 中 법대 교수 해고" 2020-07-14 21:17:05
서구 법철학을 전공한 쉬장룬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의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글을 계속 발표해 왔다. 지난 2018년 7월에는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한 개헌을 비판하면서 국가주석 임기제 회복, 개인숭배 금지,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진상 규명 등 8가지 정치개혁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