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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팬데믹 아픔 다독이는 '3色의 진혼곡' 2022-01-24 17:05:02
여는 ‘2022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울시향은 세 가지 레퀴엠을 들려준다. 핀란드 작곡가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의 ‘우리 시대의 레퀴엠’, 일본 작곡가 다케미쓰 도루의 ‘현을 위한 레퀴엠’, 그리고 모차르트의 ‘레퀴엠’이다.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이...
'2022 시즌' 해외 지휘거장·협연자 몰려온다 2021-12-05 17:04:02
벤스케 음악감독, 윌슨 응 부지휘자 등 자체 인력이 단원들을 이끌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연주곡 선정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중에겐 낯설지만 깊이있는 현대음악을 과감히 선택했다. 4월 페테르 외트뵈시의 ‘말하는 북’을 들려줬고, 8월에는 윤이상의 대표 레퍼토리, 10월엔 작곡가 신동훈의 신작을...
연말 '합창' 선율, '메시아' 화음을 만나다 2021-12-01 18:16:33
송년음악회 ‘오스모 벤스케의 합창교향곡’을 열고 베토벤의 ‘교향곡 9번(합창)’을 들려준다.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캐슬린 킴, 테너 박승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도 24일 예술의전당에서 제773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서울시향과 같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피에타리...
국내 대표악단 수장 모두 외국인…한국인 지휘자는 왜 없나 2021-11-09 16:53:02
지난해 1월부터 핀란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경기필하모닉은 이탈리아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2018년부터 맡고 있다. KBS교향악단도 내년 1월부터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악단들은 왜 경쟁이라도 하듯 외국인 지휘자를 모셨을까. 다들 지휘자의 경력을 내세운다. 서울시향의 벤스케는...
[프리뷰] 낯섦과 익숙함이 한자리에…서울시향의 혁신적 레퍼토리 2021-10-26 16:54:51
음악감독을 맡은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 역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지난 6일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벤스케가 이끄는 미네소타 오케스트라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화음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고 그라모폰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프리뷰] '새로움' 택한 서울시향 vs '진중함' 내건 KBS교향악단 2021-08-23 17:52:16
오스모 벤스케와 윤이상’을 선보인다.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향 음악감독은 윤이상의 ‘관현악을 위한 전설: 신라’와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달아 연주한다. 피날레는 베토벤의 ‘교향곡 7번’으로 장식한다. 벤스케는 흔히 접할 수 있는 고전·낭만파 음악 대신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이 만년에 썼던...
"시민 사랑받는 교향악단 위해서라면 트로트 연주하고 유튜브 소통도 해야죠" 2021-06-28 18:19:59
잉키넨), 서울시립교향악단(오스모 벤스케), 경기필하모닉(마시모 자네티) 등은 외국인 지휘자가 이끌고 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최근 만난 그는 한국인 지휘자만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지휘자는 단원들과 교류할 시간이 없습니다. 해외에 있는 다른 악단도 챙겨야 해서 국내 악단의 장기적인...
'훈남'이라 잘 나가는 게 아니다…'지휘 왕국' 핀란드서 배울 점 [김동욱의 하이컬처] 2021-05-15 06:00:01
발표하면서 2019년부터 오스모 벤스케가 이끌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국내 음악계도 '핀란드 천하'가 됐습니다. 국내 양대 교향악단(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모두 핀란드인 지휘자의 조련을 받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세계 주요 악단의 주요 포스트들을 핀란드 지휘자들이 장악하고...
국내 클래식계도 '핀란드 사단'이 이끈다 2021-05-11 17:24:36
2019년에 선택한 상임지휘자 오스모 벤스케(68)도 핀란드인으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출신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향을 이끌고 있는 벤스케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핀란드 지휘자들이 클래식계를 휩쓰는 것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레너드 번스타인, 칼 뵘,...
[공연 리뷰]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탁월한 박자감각…'클래식의 미래'가 빛났다 2021-04-18 16:59:12
타악기 연주를 선사했다.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의 노련함도 돋보였다. 단원들도 처음 접하는 작품이지만 흐트러짐 없이 박혜지를 뒷받침했다. 박혜지는 공연 중간 즉흥 연주도 펼쳤다. 트럼페터와 주고받듯 애드리브를 선보이더니, 냄비와 팬을 손에 쥔 타악 주자 둘을 심벌즈 앞에 세워놓고 타악기 독주를 펼쳤다.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