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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첫날…치과도 약국도 "건보 재정 넉넉, 보상 늘려달라" 2024-05-03 15:05:34
의약단체가 보상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셈이다. 하지만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며 건보 재정엔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지난해 건보 재정은 4조1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적자전환은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종합운영계획에 따르면 건보 재정은 2026년 적자로 전환한 뒤...
7년만에 올해 동결됐던 건보료, 내년엔 오를까? 2024-04-30 06:08:02
등 의약 단체들과 내년도 요양 급여비용을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정할지를 두고 수가(酬價.의료서비스 가격) 협상을 벌인다. 수가는 의약 단체가 제공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 당국이 지불하는 대가이다. 건보공단은 가입자한테서 거둔 건강보험료로 의료공급자에 수가를 지급하기에 수가 협상 결과는 건보료...
美 정부, 11월 대선 앞두고 '멘톨 담배' 금지 결정 연기 2024-04-27 06:16:32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멘톨 담배 판매 금지를 결정하는 데에는 상당히(significantly)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견 수렴을 받는 것을 포함해 아직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특정한 맛과 향이...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냐"…과학적 근거 조목조목 설명 2024-04-01 18:54:57
의사 수급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35년 부족 의사 수는 최소 9654명(보건사회연구원), 최대 1만816명(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에 달한다. 빠른 고령화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고령인구 비중은 7%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0%이고, 2035년에는 30%에 육박한다”며 “65세 이상 노인들은 30대, 40...
39개 의대 교수, 내달부터 외래진료 줄인다 2024-03-21 18:30:51
참여하는 단체다. 이와 별개로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소속 교수들에게 25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2주간 의료 현장을 지켜달라는 공지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서울대 의대 교수 340명이 참석한 비대위 총회에선 사직서를 제출한 뒤 한 달가량 진료를 이어가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왜 여자들은 야간 숙직 안 서나요?"…男 공무원들 뿔났다 [관가 포커스] 2024-03-15 14:27:20
의약품안전처(62.2%), 보건복지부(61.2%), 문화체육관광부(52.2%), 통계청(51.7%) 등에선 여성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이 때문에 여성 비중이 높아진 각 부처 산하기관 및 서울시 등 지자체에선 여성 공무원을 야간 숙직에 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앙부처에선 아직까지 여성 공무원을 숙직에 투입하는 경우는 거의...
KIMES 2024 개막…총 130억 원 규모 수출계약 체결식도 2024-03-14 17:22:54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후퇴 없다더니…" 보건복지부 '선처' 카드 또 만지작 2024-03-11 14:31:52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처분은 불가역적"이라고 했던 것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난 것. 조 장관은 또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집단행동을 할 조짐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교수님들마저 떠나면 어떻게 될지는 교수님들이 더 잘 알 것"이라며 "환자 안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라겠고,...
의사면허 취소돼도 다시 따면 그만?…"이번엔 구제 없다" 2024-03-05 11:33:16
낸 전공의들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50개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미복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절차를 시작했다. 현재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는 지난달 29일 기준 7854명이다. 일부 복귀 인원을 제외하면 이번 행정처분을 받는 전공의들은 약 7000명에 이른다. 상당수...
대통령실 "2000명 증원 필요"…의사대표들 "끝까지 저항" [종합] 2024-02-25 16:57:11
의사단체 대표자들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필요한 인원"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