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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출사표'에서 배우는 CEO의 자세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2024-07-02 10:44:24
삼국시대 당시 유비 곁에는 관우, 장비 같은 명장은 있었으나 전체 판세를 읽을 전략가가 부족했습니다. 유비가 제갈량의 초려를 세 번째 방문했을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것(삼고초려)은 유비가 과연 큰일을 도모할 도량과 안목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제갈량은 서주 사람으로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군산 바다 7만평 '고려 보물' 한가득인데…잠수 장비 고작 3대뿐 2024-06-26 17:21:22
오룡묘(五龍廟)…. '동아시아 보물창고' 고군산군도의 다른 이름들이다. 선유도·무녀도·신시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이곳엔 예로부터 많은 배가 오갔다. 화물로 실었던 청자 다발과 고선박에서 사용한 노, 닻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만큼 문화유산계에선 난파선이 매몰됐을 가능성도...
이재용도 5번 관람…'연꽃처럼' 관람객 6만 돌파 [뉴스+현장] 2024-06-04 17:32:26
문화재 1,167점(국보·보물 10여점 포함)을 1978년 삼성문화재단에 기증했다. 이건희 회장은 기업가이면서 동시에 예술애호가이자 사회사업가이기도 했다. 2004년 리움미술관 개관식에서 이 선대회장은 "비록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지라도 이는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서...
호암미술관 불교미술전 6만명 발길…이재용도 5차례 찾아 2024-06-04 17:00:51
정선의 '인왕제색도', 보물 제2천015호인 '고려천수관음보살도', 보물 제1천393호로 단원 김홍도 마지막 그림이라고 알려진 '추성부도' 등이 있다.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과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양조장 가는 길] 금풍양조장엔 금풍이가 산다 2024-05-30 08:59:12
공간에는 양조장의 근현대문화유산이 빛바랜 보물상자처럼 남아있다. 막걸리를 발효한 커다란 항아리, 세월에 바랜 상표, 누룩틀, 태극기, 수많은 상패까지…. 지난 세월이 맞이할 새로운 시간,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이야기가 삐그덕, 삐그덕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오겠지. 우리도 이처럼 ‘나’를 바탕에 두고 새 이야기를...
도돌이표 일상 탈출…도쿄 '스위트' 체크 2024-05-23 19:05:28
호텔이 선물하는 럭셔리다.신발 벗으면 시대극 입장…우드향 솔솔 수묵화 같은 방에서 休~ 호시노야도쿄호시노야도쿄에서의 시간은 한 편의 연극과 같다. 일본 시대극 출연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다. 로비의 육중한 측백나무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인 긴 복도가 펼쳐진다. 기모노와 나막신...
[고침] 국제(첫 태극기 도안·금속활자…美의회도서관에…) 2024-05-23 07:45:46
"진짜 최고의 보물"이라며 김 사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금속활자본은 현재 연구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김 사서는 "현재 직지심경(직지심체요절·현존하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중 가장 오래된 책)과 서양 인쇄술의 아버지인 구텐베르크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프로젝트가 도서관과 유네스코 협업으로...
첫 태극기 도안·금속활자…美의회도서관에 한국자료·유산 가득 2024-05-23 07:24:27
"진짜 최고의 보물"이라며 김 사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 금속활자본은 현재 연구에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김 사서는 "현재 직지심경(직지심체요절·현존하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 중 가장 오래된 책)과 서양 인쇄술의 아버지인 구텐베르크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프로젝트가 도서관과 유네스코 협업으로...
사람경영, 과학에 길을 묻다 [한경에세이] 2024-05-07 14:42:11
소중한 보물이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 과학은 인류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합리적인 시각을 선사했다. 인류는 과학을 통한 예지적 시각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밝혀왔다. 특히 계몽시대 이후 인류는 세상과 자신에 대한 합리의 세계를 열었다. 과학은 실용을 위한 기술로 이어져 산업혁명을 촉발하고 현대 문명의 꽃을...
역사가 흐르는 경북 여행① 2024-04-30 17:17:29
보물 8점,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 2점 등 수많은 국가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로 꼽히는 무량수전 앞에 서면 한폭의 수묵화 같은 산세가 펼쳐진다. 영주 소수서원 소수서원에 들어서면 '학자수림'이라 불리는 소나무숲이 사계절 푸른 모습으로 반겨준다. 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