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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깨침의 소리·페미니즘과 섹시즘 2018-03-29 09:38:41
당시의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여성운동가들의 사상과 철학이 소개된다. 3부에서는 인류 역사 이래 '성의 대상'이었던 여성들이 '성의 주체'로 전환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4부에서는 인간 존엄성을 향한 여성들의 투쟁과 성취를 다룬다. 르몽드코리아. 235쪽. 1만6천원. ▲그곳에 가면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
[신간] 장인의 길·한국 사람 만들기Ⅱ 2017-12-21 19:04:53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 거리의 바에 모인 보부아르, 사르트르, 레몽 아롱이 살구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르트르는 이후 독일 베를린으로 떠났다가 1934년 프랑스로 돌아와 현상학에 대한 독자적 해석을 다듬고,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기상을 관측하는 병사로 근무하면서 보부아르에게 편지...
[천자 칼럼] 노천(露天)카페 2017-06-29 18:15:08
카페 레 되 마고는 작가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단골집이었다. 길 건너 카페 드 플로르엔 카뮈와 에디트 피아프 등이 날마다 드나들었다.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곳 야외 테이블에 앉아 엽서 속의 그림처럼 사진을 찍곤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65) 프랑수아즈 사강 '슬픔이여 안녕' 2017-06-05 09:01:41
듯하다. 20~30년 전에는 사르트르와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프랑수아즈 사강의 천재성에 매혹되어 프랑스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사강이 1954년에 발표한 《슬픔이여 안녕》은 18세 소녀가 썼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삶을 보는 눈과 그 속에서 꺼낸 통찰의 깊이가 크다. ‘도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신간]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 청춘을 매혹시킨 열 명의 여성 작가들 2017-03-04 21:41:48
방식으로 사랑했던 시몬드 보부아르 역시 평생 연애를 즐긴 작가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초대받은 여자 》로 명성을 얻었고 《제2의 성》 등으로 페미니즘 작가로 우뚝 섰다. 제인 오스틴, 실비아 플라스, 버지니아 울프, 잉게보르크 바흐만, 수전 손택, 로자 룩셈부르크, 한나 아렌트 등은 시대를 앞서 살아가며...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01-28 15:00:04
하인리히 뵐·보부아르…연극 무대에서 만나는 유명 소설들 170128-0175 문화-0003 09:57 '공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수성…'더 킹'은 300만명 돌파 170128-0191 문화-0013 10:00 왜 우리는 '활의 민족'인가…KBS 설특집 다큐 '활' 170128-0200 문화-0015 10:05 '일본인 최대 이주...
하인리히 뵐·보부아르…연극 무대에서 만나는 유명 소설들 2017-01-28 09:40:00
보부아르…연극 무대에서 만나는 유명 소설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위기의 여자'·'적의 화장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유명 소설들을 원작으로 한 연극들이 연초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서울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노벨문학상(1972년)을 받은...
[다산 칼럼] AI, 창의성 그리고 한국 교육 2017-01-15 17:45:33
드 보부아르의 《인간은 모두 죽는다》라는 소설에서 가져온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보편적 요소인 ‘러브 스토리’와 한국적 요소인 ‘도깨비’ ‘저승사자’, 그리고 불교적 요소인 ‘윤회’ ‘전생’ 같은 내용이 연결돼 매우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됐다. ai는 러브...
예비 페미니스트를 위한 선배들의 지침서 2017-01-11 06:40:01
여성에게 힘이 되는 문장 184개를 골라 실은 책이다. 시몬 드 보부아르 같은 전설적 작가부터 배우 샬리즈 시어런까지 페미니스트들의 언어를 익힐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렇게 말했다. "성공한 남자들을 살펴보면, 남자라는 것 말곤 별다른 특징이 없을 때가 많다." 현실문화. 240쪽. 1만3천원. dada@yna.co.kr (끝)...
[책마을] 200만 파리지앵, 위고를 떠나보내다 2016-10-20 17:23:49
파리에서 활동한 위고, 발자크, 졸라, 프루스트, 보부아르 등 문인 5명과 모딜리아니, 로댕, 샤넬, 에펠, 피아프 등 예술가 5명을 두 권에 나눠 소개한다. 문화기행 작가인 저자는 이들이 태어나고 살았던 집과 작업실, 작품 속 배경, 마지막 안식처인 묘지를 순례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