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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미사…유흥식 대주교가 주례 2021-08-22 01:11:37
그는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북한을 방문하셔서 새로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특별히 성 김대건 신부님과 우리의 자랑스러운 순교자들의 전구(轉求)를 청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말미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념 메시지도 낭독됐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김대건...
이인영 "교황 방북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될 수 있길 기원" 2021-08-16 15:29:03
북한이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김대건 신부님과 이름 없는 순교자들이 남긴 헌신과 희생은 오늘날 우리에게 영적 자산이자 평화의 유산이 됐다”며 “이를 통해 남과 북이 분단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상생의 공동체라는 결실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자 칼럼] 6·25 마지막 미군 포로 2021-06-15 17:24:08
신부에게 수여된 미군 최고 등급의 ‘명예 훈장’ 수훈식 때도 그가 참석했다. 미군 포로 중 생환자는 4439명이었다. 생사를 모르는 실종자도 3737명이나 됐다.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은 작년에만 유해 발굴에 1억4630만달러(약 1635억원)를 투입했다. 우리 현실은 어떤가. 80~90대로 거동이 불편한...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유흥식 대주교 "교황 방북 주선 적극 노력하겠다" 2021-06-13 17:35:04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은 한국 천주교회가 주어진 소명을 잘 수행할 때”라며 “내가 주교님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하니, 이곳 로마에 와서 나와 함께 교황청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일을 하면 좋겠다”며 장관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유 대주교는 교황청 장관직 제안을 받은...
文, 유흥식 대주교에 축전…유 대주교 "교황 방북위해 노력할 것" 2021-06-12 19:08:55
수 없다"며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축전의 내용을 직접 수정하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세종시 교구청으로 보내 직접 전달하도록 했다. 축전을 받은 유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문 대통령, 美 최초 흑인 추기경 만나…"아시아계 혐오범죄, 달라지길 기대" 2021-05-22 23:58:40
"신부님들께서 이번 방미 때 그레고리 추기경님을 꼭 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그레고리 추기경은 "한국의 가톨릭 교회가 사회정의 구현과 가난한 사람을 돕고,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인종간 갈등 봉합을 위한 그레고리...
교황 "준비되면 북한 가겠다…한민족 함께 살아야" 2021-04-26 08:00:03
"준비되면 북한 가겠다…한민족 함께 살아야" 최근 유흥식 주교 접견 때 방북 의지 재확인 대전교구서 시작한 '백신 나눔 운동'에 사의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추진 여론이 조성되는 가운데 교황이 방북에 대한 의지를 다시...
[직업의 세계] “목사답지 않은 목사, 그러나 참으로 목사다운 목사가 되고 싶죠” 김진 목사 2020-12-02 17:55:00
사업은 북한 장애인을 돕는 일이다. 북한도 여러 상황이 어렵지만 약자 중의 약자인 장애인들과 함께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종교인들의 비영리단체 진출은 흔한 편인가 “많은 종교인들이 NGO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선뜻 나서서 하기 어렵고 힘든 일들을 종교인들이 담당한다. 비영리단체는 외국인 노동자부터...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전령사 소임 마치고 돌아가는 이백만 대사 2020-11-15 09:00:00
없이 북한 방문을 화두로 꺼내고 교황으로부터 "북한이 초청하면 못 갈 이유가 무엇이냐"는 답변을 받은 것은 그 시작이었다. 마침 그가 부임한 직후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판문점 1차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숨 가쁘게 이어지며 한반도에 해빙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이 대사는...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08 08:11:01
시각이 담겼다. ‘임진조국전쟁’은 북한이 자체 역사관에 맞게 교정한 용어다. 분로쿠 역은 일본이 당시 천황의 연호를 따른 명칭이다. ‘만력 조선전쟁’은 중국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만력은 조선의 동맹군으로 참여한 명나라 황제의 연호를 사용해 만들었고, 현대에는 ‘항왜원조’로도 사용한다. 조일전쟁이라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