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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흔드는 야당發 '상법 리스크' 2024-11-14 17:55:24
민주당은 이외에도 상장사 독립이사 선임, 집중투표제 의무 적용,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전자주주총회 근거 규정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법안을 논의할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들이 최근 우려를 쏟아냈다. 국회사무처 소속인 이들은 법안 검토보고서에서 총주주의...
[단독] 금융위, 野 상법개정안에 부정적 의견…"외국 사례 드물고 경영 활동 침해" 2024-11-14 17:35:03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독립이사 선임 의무화 △감사 분리선출 △대기업 집중투표제 활성화 △전자주주총회 의무화·권고적 주주제안 허용 등이 담겼다. 금융위는 이중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에 대해서는 "각계의 의견 수렴 중"이라면서도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는 시장과 기존 법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해외 사례...
고려아연, 사외이사 의장 카드…글로벌 기업 트렌드 2024-11-14 16:47:28
이사회 의장의 분리를 꼽는다.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는 게 이사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위한 보다 나은 방안이라는 평가다. ESG업계 관계자는 "ESG기준원을 비롯한 ESG평가기관들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도록 권고하거나, 그러지 않을 경우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해 사외이사의 역할...
"감사위원 분리·집중투표 도입 시 30대 기업 이사회 8곳 위험" 2024-11-14 06:00:07
변화 시나리오를 13일 발표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은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전원을 다른 이사들과 분리해 선임하는 제도다. 집중투표제는 선임되는 이사의 수만큼 1주당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경협은 두 제도가 도입되면 외국 국적 자산운용사·사모펀드·국부펀드 등으로 이뤄진 '외국기관 연합'이 30대...
MBK·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본인 지위 유지하겠다는 뜻"(종합) 2024-11-13 19:41:58
이사회와 집행임원을 분리하는 집행임원제 도입이 거버넌스를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을 놓고선 "애당초 진행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본시장에 큰 혼란을 끼치고 기존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 후에야 뒤늦게 철회된 점에 대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안타까움을 가진다"고...
최윤범 "시장 혼란 진심 사과…공개매수후 상한가 예상 못해"(종합2보) 2024-11-13 17:11:31
회장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에 이어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해외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는 것은 주주총회를 통한 정관 변경 사항이다....
'구본준 장남' 구형모 LX MDI 대표, 사장 승진…승계 작업 속도 2024-11-13 16:30:16
신사업담당을 거쳐, 2021년 계열 분리 이후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맡았고, 1년여 만에 전무를 거쳐 부사장까지 초고속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LX MDI의 조기 전력화를 통해 계열사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거시적 트렌드와 최신 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MI...
최윤범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이사회 독립성 강화할 것"(종합) 2024-11-13 15:29:18
최 회장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에 이어 독립적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해외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2조5천억원 규모로 추진했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도 공식화하면서...
대우건설, 김보현 체제 출범 앞두고 조직개편 단행…"안전강화" 2024-11-11 16:07:01
안전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 안전품질본부 조직에서 안전 조직만을 별도로 분리해 CEO 직속 CSO(Chief Safety Office)으로 재편했다. '안전최우선 의지'를 담아 안전강화에 힘을 쏟은 조치라고 대우건설 측은 전했다. 아울러 기존 품질 조직은 각 사업본부 '지역품질팀'으로 보내 현장에서 직접 품질관...
"지배구조 규제 강화법, 기업 투자·성장 가로막을 우려" 2024-11-06 10:00:02
변호사는 "자산 2조원 미만의 상장회사는 감사위원 분리 선임 의무화를 우려해 성장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피터 팬 증후군'에 빠질 수 있다"면서 "지분 쪼개기 등 편법적 수단을 통해 규제를 우회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 광장 연구위원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대해 "(소액주주보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