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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부·양도·증여세 모두 풍년…정부만 살판났다 2021-11-25 17:47:07
더 걷은 세금을 뿌리며 경제지표를 분칠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망상이다. 임기 내내 ‘퍼주기’에 매달린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격차와 자산격차가 하늘을 찔렀다. 급증한 세금을 물고 나면 소비는 위축되고 경제는 ‘악순환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 소득을 늘려서 성장을 이끌겠다는 소득주도...
[사설] "이대로면 韓 잠재성장률 OECD 꼴찌" 누가 엔진 끄고 있나 2021-11-08 17:07:20
재정 퍼붓기로 일관하고 통계숫자를 분칠하는 땜질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여당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성장 회복’을 1호 공약으로 앞세우면서도 ‘전 국민 재난지원금’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 국가투자’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마차가 말을 끄는 격’이란 비판을 받은 문재인 정...
[사설] 실업자에도 못 끼는 취업희망 비경제활동인구 400만 2021-11-05 17:08:45
실업 상태이면서 ‘실업자에 끼지도 못한’ 고용시장 주변부의 이런 노동 약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은 크나큰 문제다. 정부가 고령자 ‘관제(官製) 알바’를 늘리면서 통계 분칠에 매달리고 있을 상황이 아닌 것이다. 새 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태동할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개혁에 나서야 하는...
[책마을] 빅데이터가 놓친 정보들 그 곳에 '진짜 답'이 있다 2021-10-21 17:39:03
상관계수와 회귀계수, 부하값으로 분칠을 하더라도 요약은 그 정의에서부터 세부사항을 희생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 평균은 개별 데이터값을 숨기는 행위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 다크 데이터의 존재를 파악해 수집한다고 하더라도 모호한 점이 적지 않다. 데이터의 측정 과정이 부정확할 수도 있고,...
[사설] 국고탕진·통계분식에 고용안정마저 해치는 '세금 일자리' 2021-09-30 17:27:37
일조했다. 돌이켜보면 고용통계를 보기 좋게 분칠하는 효과 때문에 정부가 매력을 느꼈을 것이란 의구심도 짙다. 지난 8월 국내 취업자 수가 총 51만8000명 증가한 가운데 보건·사회복지·공공행정 등 세금 일자리 분야에서만 29만 명 늘어났다. 그런데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업자 수가 코로나 발생...
[책마을] 분칠해도 감출 수 없는 역사의 진실 2021-09-23 18:07:01
시대가 바뀔 때마다 역사는 새로 쓰인다. 하지만 역사는 억지로 만든다고 새롭게 창출되는 게 아니다. 때론 조그만 도구 하나가 역사의 큰 흐름을 바꾸기도 하지만, 국가 권력이 총동원돼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게 역사다. 때마침 현재의 정치적 목적에서 무리하게 역사를 바꾸려는 시도와 일상생활 속 조그만 도구가...
홍준표 "사소한 말 몇마디로 날 오해하는 여성층 마음 돌릴 것" 2021-09-23 09:16:00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된다", 여성 기자에게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라고 한 일,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는 발언 등도 문제가 된 적 있다. "설거지를 어떻게 내가 (하느냐).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2017년 4월),...
[사설]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빼도 언론 통제란 본질 변함없다 2021-09-17 15:31:30
‘가짜뉴스 방지법’이니 분칠하고 손질해도 ‘언론재갈법’ ‘언론침탈법’이라는 본질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법 개정안은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을 빼고도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손해액의 최대 5배) △귀에 걸면 귀걸이식 모호한 허위·조작보도 개념 △논란 기사의 인터넷...
유승민 측, 홍준표 '성인지 감수성' 지적…"윤리의식 수준 낮아" 2021-09-10 12:43:21
홍 후보가 과거 나경원 의원에게 '거울이나 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 여자 기자의 질문에는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성희롱 발언이 아니냐'고 묻자 홍...
먹물빛 갯벌 금가루 태양…내맘島 고요海 2021-09-02 16:55:36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분칠하지 않은 순정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서천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은 기벌포 해전 전망대다. 장항 송림 뒤에 세운 전망대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다. 해변에서 보는 바다와 허공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스케일부터 다르다. 꽉 막힌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