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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식나 했는데…태풍 종다리 '열기' 몰고온다 2024-08-19 11:45:48
오지만 더위를 물리치진 못하겠다. 비구름대와 함께 고온다습한 남풍도 함께 불어 닥치기 때문이다. 또 비가 지속하기보다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해 해가 날 때도 있겠다. 20일 제주와 경남해안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가운데 나머지 남부지방과 강원산지에 오전부터, 오후 들어서 강원산지 이외 중부지방에서 강수가...
제주에 기습 '물폭탄'...항공기 회항까지 2024-08-15 17:06:55
알려졌다. 제주공항 기상대는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제주공항으로 접근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연 운항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북부와 서부, 동부, 산지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낙천 67.5㎜, 우도 33.5㎜, 대흘 26.5㎜,...
폭염 속 '스콜' 소나기, 주말 동안 반복 2024-07-26 17:54:46
정체전선상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경기북부와 서해5도, 강원북부에도 비가 많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 최대 80㎜ 이상이다. 이 지역에 내리는 비도 시간당 강수량이 30㎜ 내외에 달할 수 있다.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전북·경북에 소나기가 오겠다. 경기남동부와 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충북북부에선...
기상청도 놀란 '기습 폭우'…25분전에야 예보 변경 2024-07-24 13:08:57
"비구름대가 북북 동진하면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그러다가 폭우가 내리기 25분 전인 25일 오전 0시 20분에야 "낙뢰를 포함해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변경했다. 이번 폭우는 중국으로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개미' 등으로 인해 고온 다습한 남풍이 밤에 강하게 유입된 것이...
한강공원, 폭우로 통제됐는데…낚시 중인 '민폐 강태공' 포착 2024-07-23 13:19:11
서울시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다"며 "초당 약 3179t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해 운행해달라"고 방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태풍의 계절 엄습…장마 종료는 미지수 2024-07-21 20:49:14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구름대가 다시 활성화해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22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후 23일 기압골이 통과한 뒤 뒤쪽에서 건조공기가 내려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이후 태풍이 북서진을 거듭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도 북진을 계속하겠고 이에 25일께는 정체전선이 북한으로...
장마 아직 안끝났는데…제 3호 태풍 '개미' 발생 2024-07-21 12:47:39
이때 북한 쪽에 대기 상층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구름대가 다시 활성화해 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22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후 23일 기압골이 통과한 뒤 뒤쪽에서 건조공기가 내려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앞으로 22일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서해안과 서해5도 최대 8...
숨이 턱턱…'도깨비 장마' 물러나자 습한 폭염 2024-07-20 17:15:14
자리 잡았다. 기상청은 이날 낮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대부분 빠져나가자 오후 3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를 해제했다. 새벽부터 이어진 장맛비는 '도깨비 장마'라는 별칭답게 강한 비를 쏟아냈다. 이날 낮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북 김제 95㎜, 전남 곡성 94㎜, 광주 광산 68㎜, ,...
주말 중부 또 많은 비...'짧고 굵게' 쏟아진다 2024-07-19 17:41:43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비는 '짧고 굵게' 쏟아질 수 있겠다. 20일 새벽에서 낮까지 충청·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엔 시간당 강수량 20~30㎜, 대구와 경북엔 시간당 강수량 10~30㎜ 호우가 올 전망이다. 충청과 경북북부내륙엔 21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다시 시간당 30㎜...
슈퍼컴퓨터도 쉽지 않네…'물벼락' 원인 뭐길래 2024-07-18 10:42:47
남하하는 건조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정체전선)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극한호우를 부르는 것은 정체전선상 수시로 발달하는 '중규모 저기압'이다. 북반구 저기압에선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가는데, 이에 '정체전선상 저기압'이 형성되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남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