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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이재명과 회동…"내년 의대 증원부터 철회해야" 입장 고수 2024-10-26 17:31:23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박 비대위원장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는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간 반 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2025년 의대정원 증원...
"고통 상상초월, 안 당해보면 몰라"…故 김수미도 못 피한 임금체불 2024-10-26 07:26:37
달한다. 민생을 앞세웠던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김문수 장관은 취임 직후인 9월 4일 기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첫 업무지시로 체불임금 엄단을 명령했다. ○반복·악성 체불해도 솜방망이..."상습·악덕 사업주 제재 강화해야"임금체불은 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이다. 단순한 민사상 채권 관계로 보기 어렵다. 이...
"바가지 챙겨 집합"…새벽 불려온 공무원들 뿔났다 2024-10-22 13:34:22
읍·면·동사무소 등 전 부서 공무원 3분의 1의 근무 명령을 알린다'면서 각 부서는 근무자를 정하고, 양동이, 바가지 등 개인 준비물을 챙기라고 지시했다. 행사장 물빼기, 흙덮기, 의자 물 닦기 등의 업무 내용과 함께 19일 오전 6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고 안내됐지만, 종료시각은 기재되지 않았다. 시는 직원 안...
車부품 불량 판별부터 조립까지 자동화…현대차그룹 SDF 청사진(종합) 2024-10-21 15:42:56
명령을 내리는 비정형 부품 조립 자동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비정형 부품이 많은 엔진 조립 공정에 도입될 예정이다. 내년 6월 오토랜드 화성 엔진공장에 적용된다. 실제로 엔진의 구성품 중 29%는 비정형 부품이 차지한다고 한다. 기술을 시연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엔진 호스 내부에 유체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50년 된 발전소 돌리는 쿠바…수백만명 덮친 정전사태 사흘째(종합) 2024-10-20 20:21:16
비필수적인 사업체에는 생산 중단 명령이 내려졌고, 학교와 문화시설 등은 문을 닫았다. 마누엘 마레로 쿠바 총리는 "최소한의 전기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경제를 마비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정부가 에너지 비상사태 해결에 절대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쉬지...
50년 된 발전소 돌리는 쿠바…24시간도 안 돼 또 정전 2024-10-20 11:56:52
비필수적인 사업체에는 생산 중단 명령이 내려졌고, 학교와 문화시설 등은 문을 닫았다. 마누엘 마레로 쿠바 총리는 "최소한의 전기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경제를 마비시켜야 했다"고 말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정부가 에너지 비상사태 해결에 절대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쉬지...
줄지어 쓰러진 전신주…플로리다 떨게하는 '공포의 밀턴' 2024-10-10 18:10:09
넘는 속력으로 플로리다주에 상륙해 미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밀턴은 9일(현지시간)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며 서부 새러소타 지역을 통해 플로리다에 상륙했다. 한때 최고 등급 5등급까지 세력이 커진 밀턴은 상륙 당시 최대 속력 시속 205㎞인 3등급 폭풍이었다. 상륙 1시간 반 이후 밀턴의 위력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괴물' 허리케인 상륙...MLB 홈구장 지붕 날아가 2024-10-10 17:16:08
대피 명령을 내리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지만, 기록적 폭우와 강풍이 곳곳을 강타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9일 오후 8시30분(미 동부시간) 밀턴이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밀턴은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지만 90여분 만에 2등급으로 세력이...
MLB 홈구장 지붕도 날아갔다…허리케인에 발칵 뒤집힌 美남동부(종합) 2024-10-10 16:53:54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지만, 기록적 폭우와 강풍이 곳곳을 강타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9일 오후 8시30분(미 동부시간) 밀턴이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90여분 만에 2등급으로 세력이...
'괴물 허리케인' 상륙…200만명 대피령 발동 2024-10-10 12:12:25
상륙하면서 수백만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유명 테마파크가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도 중단되면서 관광객 수만명의 발도 묶였다. 플로리다 중서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밀턴은 허리케인 5개 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이틀 전 가장 강력한 5등급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