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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결의안 채택…'2국가론 비판' 첫 포함 2024-11-21 18:17:43
평양문화어보호법에 대한 비판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외국 문화를 접하거나 ‘오빠’ 같은 남한 말투를 사용하면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법들이다. 제3위원회는 결의안에서 “모든 관행과 법률을 폐지하거나 개혁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제3위원회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이 강제 노동을 비롯한 인권 침해와...
16개 대기업 사장단 긴급성명 "기업 죽이기 멈춰 달라" 2024-11-21 18:02:12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사장단은 회사로 한정된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기업을 해외 투기자본의 먹잇감으로...
"트럼프 취임 前 다 써라"…바이든표 보조금 속도전 2024-11-21 17:55:50
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판하며 폐지 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칩스법과 관련해 “그 칩 거래는 정말 나쁘다. 사람들은 10센트도 낼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을 주는 대신 수입 반도체에 세금을 부과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해야 한다고...
490→80일…혁신 의료기기 도입 빨라진다 2024-11-21 17:53:13
한국 업체들은 기술 평가를 받느라 1년을 허비했다”며 “이제라도 개선이 이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사회의 일부 전문가는 “이번 규제 완화가 비급여를 확대해 환자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3년의 기간 내라도 부작용 및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는 기술엔 상시 평가를 통해 사용 중단...
"공무원들 알아서 관둘 것"…머스크가 짜낸 묘안은? 2024-11-21 17:49:37
너무 오랫동안 이를 방조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정치인이 아니라 기업가이기 때문에 (기업인의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CEO와 라마스와미는 각 기관에 필요한 최소 직원 수를 파악해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주 5일 출근을 의무화해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겠다고 예고했다....
반도체기업 유치·친환경산업 지원…바이든 정책 '쐐기' 2024-11-21 17:49:18
칩스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판하며 폐지 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칩스법과 관련해 “그 칩 거래는 정말 나쁘다. 사람들은 10센트도 낼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을 주는 대신 수입 반도체에 세금을 부과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해야 한다고...
로펌·법무실부터 터는 檢…"글로벌 기업, 韓에 등 돌려" 2024-11-21 17:49:05
같은 반칙”이라고 비판했다. 일선에서는 ACP 침해를 우려해 법률 의견서를 서류로 주고받는 대신 전화나 구두, 텔레그램 메시지 등으로 자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로펌 및 회사 이메일이 압수수색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구글 지메일을 이용하는 사례도 늘었다. 정 교수는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일수록 서면 자료 작성을...
檢 "구영배 구속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법원 눈 감아" 2024-11-21 17:38:35
발린 이야기 아닌가"라고도 비판했다. 검찰은 곧 항소심 선고를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사건과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표했다. 이 회장은 올해 초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결심은 이달 25일에 열린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8월 서울행정법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다산칼럼] '영감과 용기' 넘치는 트럼프 정부효율부 2024-11-21 17:38:26
부르며 경계해 왔다. 관료제를 정면으로 비판해온 트럼프의 득표율이 워싱턴DC에서 6.7%에 불과한 것을 보면 이 승부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다. 국가 존속을 위해 관료제 혁파는 필수불가결한 선제조건이 됐다. 규제 철폐는 시장의 활력과 창의를 자극하고 시민의 자유를 확대한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 역대 대통령도 이에...
[이슈프리즘]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의 명암 2024-11-21 17:33:21
것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예보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금융회사 전체 예금(3675조3491억원) 중 보호받는 예금 비중은 82%에 이른다. 5000만원 이상 예금자는 10명 중 2명 남짓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정부와 정치권은 ‘선의’를 내세워 기회가 생길 때마다 금융시장에 개입해왔다.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도 금융시장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