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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요금 비싸 못타겠어요"…택시기사도 "콜 줄었어요" 당황 2023-02-01 18:29:19
것으로 보면서도 택시 기피현상이 길어질 경우 실질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13년 동안 법인 택시를 몰고 있는 이모씨(72)는 “요금 인상으로 회사에 내야 하는 사납금이 올랐는데 총수입은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염모 기사(68)는 “과거에도 요금이 오르면 2~3개월 동안 손님이 크게...
"사납금 뗀 택시기사 월급, 최저임금보다 적으면 위법" 2022-11-06 17:55:28
기준 운송수입금(사납금)보다 적은 수입을 벌어온 기사에게 최저임금보다 적은 월급을 지급하는 것은 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기사 6명이 택시회사 A사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전주지법으로...
"독점이 대란 원인"…택시노조, `카카오T 먹통` 보상 촉구 2022-10-18 14:04:07
택시노동자가 운행중단으로 사납금을 채우지 못하고 수입금이 대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수료를 받는 유료서비스만 보상하겠다는 것은 공공의 편익은 안중에 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택시노조는 택시업계의 피해실태를 점검해 유·무료 서비스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택시기사에 대한 집단 피해 보상대책을...
택시기사들 "월급제 싫다"…사납금 부활하나 2022-10-05 17:59:18
사납금제는 택시기사들이 회사가 정한 하루 기준금액을 납입한 뒤 남는 돈을 가져가는 구조다. 전액관리제가 도입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기사들은 불만이 크다. 일부 회사가 영업시간과 기준 운송수입금을 채우지 못하면 월급에서 부족분을 제하는 방식의 유사 사납금제를 운영하면서 전액관리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서울 법인택시 기사 65% "현행 월급제 반대" 2022-10-05 07:31:53
회사에 내고 나머지를 가져가던 기존 사납금제와 달리 운송 수입금 전액을 회사에 내고 월급 형태로 임금을 받는 방식이다. 택시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그러나 이후 영업시간과 기준 운송수입금을 채우지 못하면 월급에서 부족분을 제하는 방식의...
"차라리 모텔 갈래요"…택시비 인상안에 시민들 뿔났다 2022-09-29 09:53:57
않아 기사 모집이 어렵다면 법인 택시의 사납금 제도 등 내부 요인 개선을 통해 수익 구조를 해결해야 하지 않느냐"면서 "시민들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택시업계도 심야 호출료 인상을 마냥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다. 택시 공급이 늘어날 수는 있지만, 요금이 비싸지면서 수요가 줄어들...
택시기사 '박봉' 만든 월급제…기사들 "사납금제 부활" 2022-09-25 17:50:22
법인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2년 전 폐지된 사납금 제도를 부활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한 만큼 더 벌어갈 수 있는 사납금제가 기사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동시에 택시대란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해법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하지만 이 제도가 골라 태우기, 난폭운전 등 택시의 고질적인 폐해를 다시...
기사들도 늙어간다…택시대란 부추긴 '칼퇴' 2022-09-07 18:25:54
더 하더라도 큰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젊은 층이 업계를 떠났다는 지적이다. 법인택시가 월 5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경우 운전기사가 손에 쥐는 수익은 255만원 수준이다. 과거 사납금제에선 같은 매출을 올리면 295만원 정도를 벌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40대는 택시업계를 떠나 몸은 고되지만 시급이 높은...
[사설] 택시요금 인상…기사 처우와 서비스 개선 동시에 이뤄져야 2022-09-02 17:39:51
게 중요하다. 사납금이나 호출비(플랫폼 수수료)가 덩달아 뛰면 요금 인상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하루 소득 대부분을 회사에 내야 하는 사납금 제도를 법으로 금지하고 일종의 택시기사 월급제인 ‘전액관리제’를 도입했지만, 회사와 일부 기사의 반대 속에 유명무실한 게 현실이다. 요금 인상 대책이 택시회사와 플랫폼...
심야 4600→6700원…'택시대란' 잡겠다고 요금인상 꺼내든 서울시 2022-09-01 18:07:30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법인택시는 여전히 사납금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타다 운전기사들은 택시 업계 대신 배달 등 돈이 되는 일자리를 택했다. 2014년 우버(우버엑스)를 불법 콜택시로 규정하고 진입 자체를 막은 과정도 비슷했다.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타다 금지법은 결국 규제를 통해 기존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