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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새 사장 선출 공모 착수…이번에도 기재부 출신 유력 2024-07-08 17:19:30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새 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공모 절차에 나섰다. 최종 후보군을 3배수로 추린 뒤 경쟁을 거쳐 수장을 선발한다. 이번에도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지만 외부 인사가 사장에 오를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 수장 찾는 KIC…이번에도 기재부 출신? 2024-07-05 14:01:36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최근 새 사장을 선정하기 위한 헤드헌팅사 선정했다. 사추위는 이달 서류심사, 다음달 면접 등을 거쳐 3명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최종후보자를 선발해,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 같은 절차를 고려하면 신임 사장은 9월께 임명이 될 전망이다. 현재 KIC 진승호...
[랜드마크 vs 랜드마크] 조르주 페렉의 방과 몽득선생의 누실 2024-06-16 17:50:08
알래스카의 추위가 느껴지는 방, 아프리카의 밀림 같은 방, 비행기 창문을 가진 방 등 우리 기분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방이 존재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페렉은 공간을 느낀다는 건 공간 자체의 미학이나 기능으로 우리의 삶을 엮어 내는 게 아니라고 한다. 기능을 잇는 기억의 단편이나 공간 속에서 벌어진 기억에 남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시린 추위에 대한 무의식적 불안을 겪었다. 그런 탓에 나는 겨울엔 계절성 우울에 시달리고, 비관론적 사색에 빠지고, 비활동성 기질을 갖고 성장한다. 여름이 오면 돌연 내 존재의 저 심연에 숨은 기쁨과 명랑이 살아난다. 해가 끓는 정오, 아, 여름! 이제 살았구나, 안도한다. 어려서는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가 일조량과...
[아르떼 칼럼] 즉흥성이 만들어낸 우연, 재즈 2024-05-24 17:59:43
보다가 추위에 떨면서 내려오는 일이 잦았다. 그때 큰 강물처럼 하늘을 수놓았던 은하수를 잊을 수 없다. 은하수는 항성의 무리다. 별이면 다 같은 별 같지만,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것만 별(항성·Star)이라고 한다. 지구나 화성처럼 빛을 내지 못하는 행성은 별이 아니다. 태양처럼 빛을 내는 항성만 해도 4000억...
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추락...생사 확인 지연 [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4-05-20 08:30:32
사고 지역의 안개와 극도의 추위로 인해서 구조대가 추락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고, 드론이나 헬기를 이용한 공중 수색도 어려워 생사 확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헬기에 타고 있던 일부 일행과 연락이 닿았다는 소식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는 “국정이나...
"가난한 천재라더니"…'20억짜리 외제차' 산 청년의 몰락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5-11 09:59:46
우울한 색채에는 독일 점령기 프랑스 사람들이 겪었던 비참함과 추위, 억압과 비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속 소박한 선으로 그려진 사람들의 모습에는 왠지 모를 존엄과 품위가 있었습니다. 뷔페의 그림에서 프랑스인들은 힘든 시기를 꿋꿋이 살아낸 후 폐허 속에서 삶을 다시 일으키는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보일러 틀면 옆집이 따뜻해졌다네요"…기막힌 사연 2024-04-30 14:53:10
추위에 떨어야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전날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70대 A 씨 부부는 2017년 11월 초 신축 아파트로 이사한 이후 겨울마다 추위를 견디며 지냈다.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틀고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방이 따뜻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리사무소에 해마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이응준의 시선] 안 하면 좋을 말들 2024-04-14 18:15:15
수도 사이공이 함락돼 멸망할 적에 그곳 대한민국 대사관 이대용 공사는 탈출할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지만, 미국 대사관을 떠나는 마지막 헬리콥터에 올라타라는 제의마저 마다한 채 한국인들을 피란시키다가 북베트남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치화형무소에 투옥된다. 그 시절 공산치하 베트남 감옥은 지금 우리의 상상을...
"남의 집 앞에 왜 사료를"…노후 아파트 길고양이 '갈등'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4-04-14 06:30:01
들어가면, 그곳에 살던 고양이는 건물 사이에 숨어있다 그대로 죽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역 개념이 강합니다. 이런 고양이에게 지하에 '쓰레기 집하장'이라는 공간까지 있는 노후 아파트는 좋은 주거지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챙겨주는 캣맘·캣대디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