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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도보서 안 멈춘 자전거 사고…산재 아냐" 2024-02-26 18:14:56
규정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했다면 산재법상 배제 사유인 ‘범죄’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교통사고로 숨진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20년 9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서 자전거 일시정지 안해 산재 불인정" 2024-02-26 07:42:11
않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쟁점은 보호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A씨의 범칙 행위가 산재보상법의 보호에서 배제되는 범죄행위인지로 꼽혔다. 산재보상법 제37조는 근로자의 고의·자해행위나 범죄행위가 원인이 돼 발생한 부상·질병·장해·사망은 업무상 재해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재판부는 이...
노무법인·병원 짜고 산재보험금 빼먹었다...사무장이 '브로커' 2024-02-20 11:34:01
#산업 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B씨는 근골 산재 신청을 변호사 사무소에 맡겼다. 하지만 산재소송 과정에서 담당 변호사 대신 권한이 없는 사무장이 업무를 단독을 처리했다. B씨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변호사나 노무사를 만난 적이 없었다"며 "모든 업무를 사무장이 도맡고 산재 보상 후 수임료도 사무장이 받아 갔다"고...
노무법인·병원 짬짜미로 산재보험금 빼먹기…'30%' 떼갔다 2024-02-20 08:46:55
사례도 적발됐다. 고용부 적발 사례에 따르면 산재를 입은 B씨는 근골, 난청 등 산재 상담 및 신청 과정에서 변호사 사무소 직원만 만났다. 수수료는 1700만원이나 책정됐지만, 담당 변호사는 산재소송 과정에서 한 번 봤을 뿐, 산재 요양 신청 및 승인과정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었다. 고용노동부는 지금까지 파악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자동차보험 의료자문 공정성 높인다 2024-01-31 14:46:50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소송을 제기해 자율조정 기회가 상실되고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결국 독립적으로 의료심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공 의료자문 기구가 없어 현행 의료자문 제도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자배원은 자동차보험 의료자문 제도의 공정성을...
법무법인 화우, 건설·노동·금융·신사업 베테랑 대거 영입 2024-01-23 14:00:01
노사협력정책국에서 근무하며 행정소송이나 노조설립 등을 담당한 노동 법률 전문가다. 공직에서 퇴임한 뒤 삼성전자 법무팀에서 일하며 산재 사고, 근로감독, 노사관계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해왔다. 최근까지는 삼성전자서비스 법무팀장으로 부당노동행위 사건 대응 등 기업 법무를 총괄했다. 화우는 윤영호 고문과...
"돈 있는데 왜 월급 안줘요?"...악덕 사장 최후 이렇습니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1-13 08:00:00
민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변제금 분할 납부가 있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또 정부가 대신 주는 밀린 월급을 사업주로부터 제대로 받아내려면 정확한 체불임금 산정이 필수인데요. 앞으론 대지급금을 지급하거나 회수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도 확대됩니다. 구체적으로 체불 사업주...
"컬리 새벽배송 물류센터는 화물업 아니다" 2023-12-08 18:34:14
상대로 ‘운수부대서비스업’을 적용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화물 업무는 부수적이란 것이다. 쿠팡 물류센터가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어 여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양사가 공단의 사업 종류 처분을 두고 싸우는 이유는 산재보험료 때문이다. 2023년 기준 육상화물업과 도·소매업의 산재보험료율은 0.8%로 같지만, 기업의...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국회 통과 2023-11-30 18:43:30
위약금 청구소송, 삼성전자 반도체 근로자의 백혈병 산재 소송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재판을 맡았다. 최근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청구를 기각한 판정에서 주심을 맡기도 했다.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임기는 내년 10월 17일까지다. 헌재소장 임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관례상 재판관 임기(6년)에 소장...
'노조 설립하려면 모범을' 발언…법원 "직장 내 괴롭힘 아니다" 2023-10-24 18:28:43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적응장애를 겪었다”며 산재 요양급여를 신청해 지난 2년간 평소 월급 수준의 70%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같은 처분에 반발해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낸 구제 신청이 연이어 기각되자 소송에 나섰다. 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여 그의 발언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