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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살해하면 최대 사형까지…70년 만에 개정 수순 2023-07-17 21:54:01
존속살해죄는 '사형·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반면 영아살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일반 유기죄와 존속 유기죄는 각각 '3년 이하의 징역·500만원 이하의 벌금', '10년 이하의 징역·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 영아유기죄는 '...
영아 살해도 일반 살인죄로 처벌...국회 법사위 통과 2023-07-17 15:10:13
영아살해죄 및 영아유기죄를 폐지해 앞으로 영아 살해·유기에 대해 각각 일반 살인죄·유기죄 처벌 규정을 적용받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1953년 9월 형법이 제정될 당시 처음 만들어진...
'유령 영아'가 떠도는 대한민국 [민지혜의 야단법석] 2023-07-10 16:40:24
영아살해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영아유기죄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가족 같은 반려동물이 발가락 하나라도 다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픈 것이 인지상정인데, 제 몸으로 낳은 핏덩이를 어떻게 내다버릴 수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죽일 수까지 있는 것인지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길고양이의 생명을 소중히...
형량 가벼운 영아살해죄, 존치 필요성에 의문 2023-07-01 07:14:11
살인죄보다 처벌이 가벼운 '영아살해죄'의 존치 여부에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아살해죄는 6·25 직후인 1953년 9월 형법이 제정될 당시 만들어져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았다. 법 조문 자체가 전쟁 직후의 혼란한 상황을 담고 있어 지금의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는 점, 아동학대 등 다른 범죄에 비해...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영아살해죄 아닌 살인죄...왜? 2023-06-29 16:39:21
살해죄에서 살인죄로 변경됐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이 사건 피의자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적용했던 혐의가 살인으로 변경된 것은 범행이 '분만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년 만에 동일한 범죄를 반복한 점에도 경찰은 주목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A씨는...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살인죄 적용…父 피의자 전환 2023-06-29 13:41:25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친모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일반 '살인죄'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 온 친부는 피의자로 전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 신상공개 못한다 2023-06-24 06:08:25
영아살해죄(형법 251조)는 특강법이 정한 범죄에서 제외된다. 살인 범죄를 예로 들면, 특강법은 보통 살인에 가중적 구성요건, 즉 보다 중하게 처벌할 만한 범죄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예컨대 존속살해가 이에 해당한다. 반면, 영아살해의 경우 범죄의 동기나 행위 등 처벌을 감경할 만한 요소가 있어 특강법에는...
호주서 자녀 4명 살해죄로 복역하던 친모, 20년만에 사면돼 2023-06-05 19:33:39
살해죄로 복역하던 친모, 20년만에 사면돼 자연사 가능성 나와… 항소법원에 재심 청구할 듯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에서 친자녀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던 친모가 20년 만에 사면됐다. 5일(현지시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마이클 데일리 뉴사우스웨일스(NSW) 법무장관은...
배고파 쓰레기통 뒤진 두 살배기 사망…부모는 '네탓공방' 2023-05-19 07:35:25
아니어서 아동학대살해죄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항소심 법원은 "유기 행위를 지속하면서 상대방의 행위를 제지하지도 않았다"며 두 사람이 공모해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대법원 역시 앞선 재판부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두 사람의 상고를 기각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2살 아들 굶겨죽인 20대 친모…법정서 "사망 예견 못해" 2023-04-18 11:55:21
측은 "법리적으로 유기·방임죄와 아동학대살해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할 고의가 없었고 피해자의 사망을 예견하지 못했다"면서 "PC방에 간 것은 피해자가 잠든 시간이거나 전기가 끊겨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인은 무료인 영유아 검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