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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본시장법 개정..."상장사만 대상" 2024-12-02 17:57:06
법인을 상장법인으로 한정해 상법 개정으로 인해 모든 다수의 회사, 상장법인이 아닌 비상장, 중소·중견기업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상법을 개정할 경우 기업 경영활동의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정부는 상장사의 분할이나 합병, 주식의 포괄적 이전·교환, 주요 영업의...
경제8단체 "정부 자본시장법 개정안 환영…일반주주 권익에 긍정적" 2024-12-02 17:52:57
이사회가 주주의 정당한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일반주주 보호를 위해 물적분할한 자회사에 대한 상장심사 기간을 기존 5년에서 무제한으로 늘린다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는 이러한 개정안이 소송 남발 등 상법 개정의 부작용을 피하면서 실효적 지배구조 개선을 가능하게 할...
당정 "상장사만 핀셋 규제"…野 "충실의무 없으면 안돼" 2024-12-02 17:52:49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통해 소액주주를 포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경영계는 야당의 이사 충실의무 확대도 문제지만, 여권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도 독소조항이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野 “상법·자본법, 함께 논의”민주당 ‘국장 부활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정부의...
[사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주주 보호' 환영, 과잉규제는 경계해야 2024-12-02 17:39:38
상법에 도입된다면 한국 경제 전반의 경쟁력 추락이 불가피하다. 야당이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은 이사에게 선언적·포괄적 의무를 부과해 기업을 여론 심판대에 올리고 말 것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금융위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합병, 영업·자산 양수도, 주식 교환, 분할 시 이사의 의무를 구체화한 점이 돋보인다....
경제계 "자본시장법 개정안 긍정적…행동규범은 구체화해야" 2024-12-02 17:20:33
기업 "상법 개정안처럼 불편하긴 마찬가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경제계는 2일 합병·분할시 이사회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정부의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관련, 일반주주 권익 보호에서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정부 개정안은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최태원 "지역경제 발전 위한 '일석다조' 방법은 메가샌드박스"(종합) 2024-12-02 16:42:13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상법, 자본시장법, 노동법 등 국회 현안에 즉각 대응하는 한편,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최 회장은 APEC CEO 서밋과 관련, "글로벌 정상과 CEO가 모이는...
전국상의 회장단 "지역 경제 위해 '메가샌드박스' 도입해야" 2024-12-02 15:00:02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상법, 자본시장법, 노동법 등 국회 현안에 즉각 대응하는 한편, 공급망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합병·분할시 소액주주보호"…정부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표 2024-12-02 11:40:47
때문"이라고 했다. 상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김 위원장은 "상법은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일반법"이라며 "일반법을 개정할 땐 법리적 측면, 개정 영향을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 선의로 만들어진 법안이 부작용을 낳아 그 의미가 훼손된 사례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구상엽 법무부 법무실장은 "금융위뿐 아니라...
'쪼개기 상장'시 기존 주주에 우선 배정 가능…M&A 공시 의무도 강화 2024-12-02 11:30:01
상법상 일반 조항은 이익과 손해의 관점에서 사안을 보는 만큼 실제 손해 발생 여부에 대해 길게는 대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사는 법적 리스크를 지고, 주주는 주장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지면서 실질적 구제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절차 규정의 경우엔 이사회가 절차 준수에 대한 충분한...
김병환 "상법 개정엔 여러 논란…자본시장법 개정도 큰 의미" 2024-12-02 11:30:00
"상법 개정보다 제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재무적 거래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의 대안 성격을 지녔다. 비계열사 간 합병뿐 아니라 계열사 간 합병에도 기계적인 가액 산정 기준을 전면 폐지한 것과 관련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