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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동 칼럼] 이토록 허술한 상속세 개편 논의 2024-11-19 17:39:39
물게 되자 울화통을 터트리는 중산층이 늘기 시작했다. 현행 상속세는 일괄공제(5억원)와 배우자공제(5억~30억원)를 제한 후 부과되는데,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4000만원(9월 기준)에 이르러 아파트를 소유한 두 집 중 한 집이 상속세 대상이 됐다. 집값이 오르는데도 공제 한도는 1997년 이후, 과표와 세율은 199...
범삼성家, 이병철 창업회장 추도식…이재용 회장 등 참석 2024-11-19 14:37:01
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 형제가 상속 분쟁을 벌인 이후 따로 추도식을 열고 있다. 다만 이재용 회장과 이재현 회장은 최근 부친 세대 앙금을 해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회장은 1938년 삼성물산 뿌리인 삼성상회를 세웠다. 삼성상회는 청과물과 건어물 수출업을 영위했다. 이후...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상속·증여세제 개편안 국회 통과해야" 2024-11-19 13:30:38
제4차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상속세 최고세율 30% 수준으로 낮춰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9일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제출된 상속·증여세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범삼성家 용인서 추도식(종합) 2024-11-19 12:00:01
이건희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별도로 행사를 해 왔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세웠고, 이는 삼성물산의 뿌리가 됐다. 그가 1953년 설탕 사업으로...
금투세 폐지에 거래세 인하 논란…내년 수입 1.5조원 감소 2024-11-19 11:02:08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에서 내국세 항목 가운데 가장 크다. 상속증여세(-12.7%)나 주세(-10.3%)보다 세수 감소율이 두 배가 넘는다. 감액 규모로 봐도 올해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른 내년도 세수 감액분(6227억원)보다 약 2.5배 크다. 내년 증권거래세 수입이 줄어드는 이유는 세율이 낮아져서다. 정부는 내년부터...
국민 10명 중 7명, '우리나라 상속세 완화해야' 2024-11-19 11:01:25
한편, 지난 9월, 상속세 완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 정부의 개편안에 대해 응답자의 26.5%는 '개편이 잘 이루어졌으며, 이대로 통과되길 바란다'고 응답했고, 절반 수준인 52.9%는 '개편 방향에 동의하나,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우린 신탁인지 뭔지 몰라요…밀린 공사비나 주세요" [김용우의 각개전투] 2024-11-19 07:00:03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건설 현장마다 원청인 종합건설업체와 계약을 맺고 전문공사를 수행하는 수많은 협력업체가 있다. 협력업체는 현장에서는 '하청', 법적으로는 '하수급인(건설산업기본법)' 또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범삼성家 용인서 추도식 2024-11-19 05:01:00
이건희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별도로 행사를 해 왔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 추도식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세웠고, 이는 삼성물산의 뿌리가 됐다. 그가 1953년...
"韓 상속세 세계 최고 수준…경제 역동성 저해" 2024-11-18 13:08:01
회피를 위한 탈세 야기 등을 꼽았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보호무역과 자국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글로벌 경제질서 속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 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부담을 지우는 것은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주요국 세제를 참고해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OECD 최고 수준 상속세, 경제 역동성 저해해 개편 시급" 2024-11-18 12:00:05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 기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부담을 지우는 것은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국 세제를 참고해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