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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 한국 시장 눈독 들이더니…'1000억 꽂았다' [이슈+] 2024-12-02 13:15:48
영업이익을 올리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해외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1000억원대 추가 투자 유치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 투자업계 전문가는 “기업들이 향후 미국 진출이나 상장, 국내 정서 등을 감안해 중국계 자금을 유치를 꺼리는...
"합병·분할시 소액주주보호"…정부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표 2024-12-02 11:40:47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법인이 자본거래를 진행할 때, 합병의 목적, 기대효과, 가액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서를 공시해 주주의 정당한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자본거래는 합병, 중요한 영업·자산의 양수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분할·분할합병 등을 말한다. 비계...
'쪼개기 상장'시 기존 주주에 우선 배정 가능…M&A 공시 의무도 강화 2024-12-02 11:30:01
정부가 국내 상장사에 투자한 일반주주의 이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을 바꿔 기업 인수합병(M&A), 쪼개기 상장 등을 할 때 기업이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보다 더 고려하도록 유도하는 게 골자다. 2일 김병환 금융위원회장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정부,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이번주 발의 2024-12-02 11:30:00
상장법인이 합병·분할, 주식의 포괄적 이전·교환, 주요 영업의 양수도 등의 행위를 할 경우 그 기업의 이사회는 합병 등의 목적과 기대효과, 가액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공시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 같은 자본거래는 회사와 주주 또는 대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 상충이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사회...
합병·분할시 소액주주보호…자본시장법 정부안 이번주 국회제출 2024-12-02 10:36:01
= 정부가 합병·분할시 이사회가 주주의 이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 이번 주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에 대한 대안이다. 100만개가 넘는 전체 법인이 아니라 2천400여개 상장법인만...
[커버스토리] 왕따 된 한국 증시, 구원투수는 어디에… 2024-12-02 10:01:01
순이익 중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의 비율을 ‘배당성향’이라고 합니다. 미국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34.2%인 데 비해, 한국은 작년 17.4%에 불과했습니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게 기업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워낙 배당이 적으니 주주들이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는 겁니다. 기업을 두 개로 쪼개면서...
“IPO 컨설팅에 강점…회계자문 업계의 해결사 될 것” 2024-12-02 09:55:20
할 비상장주식의 시가 평가에 관한 기준이 다소 모호해 시장참여자들이 큰 혼선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요. “가령 수개월 전 투자 전문 회사로부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대규모로 투자금을 유치했거나, 대주주가 다른 투자 전문 회사에 구주 일부를 매각한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 회사의...
‘사면초가’ 삼성전자, 본질 경쟁력에도 의구심 2024-12-02 06:00:11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코스피를 짓누르고 있다. 국내 수출 지표와 미국 제조업 체감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지수가 크게 반등하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지수 반전은 이익 전망치 내림세가 멈춘 뒤...
1000억 지분 사들인 이스톤, 하이브는 두 달 뒤 상장 착수 2024-12-01 18:17:30
가까이 불었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799억원에서 987억원으로 23% 늘었다. 예상 기업가치도 치솟았다. 2020년 초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하이브의 기업가치는 4조원대로 거론됐다. 실제 하이브는 몸값 4조8000억원에 상장했다. 방 의장과 이익 공유 계약을 맺은 이스톤·뉴메인 제2호 펀드가 투자할 당시엔 기업가치가...
방시혁 측근들, PEF 세워 하이브 투자…운용 성과로 2000억 벌어 2024-12-01 17:57:46
사외이사로 파견했다. 하이브 상장을 1주일 앞두고 김 전 상무는 하이브를 떠났다. 이스톤PE 펀드는 하이브 상장 직후 나흘간 3600억원에 달하는 매물을 쏟아내 이익을 실현했다. 10월 말 하이브 주가가 상장 1주일 만에 반토막 나자 이스톤PE 등기이사 전원이 동시에 사임하기도 했다. 이스톤PE는 이듬해 6~7월까지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