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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탄핵 가결 후 입장문 2024-12-14 19:21:36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동안의 입장만 반복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정부를 비판하고, 현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한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다”며 “당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고, 자영업자의 절망과 청년들의 좌절이...
한동훈, 탄핵 가결 책임론에 "저는 제 할 일 다 했다고 생각" 2024-12-14 19:12:25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 중인 당 의원총회에서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사퇴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일축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의원들에게 가결을 독려한 것은 후회하지 않냐'는 물음에도 "저는 대통령에 대한 직무 정지가...
[속보] 한동훈 "탄핵 불가피…저는 제 할 일 다 했다고 생각" 2024-12-14 19:02:38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尹탄핵소추] "연말특수 분위기 느끼고 싶다"…자영업자들, 회복 기대 2024-12-14 18:22:40
좀 기분이 좋아져야 소비할 생각이 들지 않겠냐"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 속에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면서 연말을 앞두고 최근 소비심리가 잔뜩 움츠러들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 있는 식당들은 인근 직장인들이 몰리는 점심 장사는 물론 저녁 예약이 줄줄이...
국회 앞 모인 100만 시민들 "헌정질서 파괴에 당연한 결과" 2024-12-14 18:19:16
미래에 대해 국민이 생각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비상계엄부터 이날 탄핵소추안 통과까지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규모 집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들은 ‘K민주주의’의 성숙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비상계엄령 발동을 두고 현격한 정치적 견해차가 드러나는...
與 최소 12표 이탈…국힘 '탄핵 내전'에 둘로 쪼개지나 2024-12-14 18:17:48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며 탄핵 가결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여권은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친윤(윤석열)계에선 탄핵당하면 한동훈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집권 여당이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
'항의 빗발' 충암고 전화통 불났다…교장 "40년 전 졸업" 하소연 2024-12-14 18:12:26
급식실·체육관 짓는데 예산이 없어서 공사가 3번이나 중단됐다”며 “대통령 배출 학교인데 대통령실 가서 어려운 사정 이야기하면 모교에 특별 교부금 후하게 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앞으로 저와 교직원들이 더 노력해서 (충암고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최악 피했다"…탄핵 후 증시 반등 기대 2024-12-14 18:04:19
저점이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로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하고, 인용 시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지는 등 일정 윤곽이 잡혔기에, 시장이 이에 맞춰 대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치 불안이 촉발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도 잠잠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尹탄핵소추] 안도하는 증시…반등 기대 속 향후 전망은 '분분 2024-12-14 17:51:28
증시 저점이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로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하고, 인용 시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지는 등 일정 윤곽이 잡혔기에, 시장이 이에 맞춰 대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치 불안이 촉발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도 잠잠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탄핵 반대' 윤상현, '찬성' 1인 시위하는 김상욱에 "밥 먹었냐" 2024-12-14 15:08:14
소신을 (김 의원이)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윤 의원은 "저희 당론에 대해서 우리가 격렬한 토론을 하는 거고, 거기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게 정치의 출발"이라며 "오늘 우리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내일 더 무거운 짐을 질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한테는 탄핵보다 더 중요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