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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우려…"기업 활동에 부담"(종합) 2024-10-23 13:40:30
차등 인상이 한전의 부채 부담 완화, 서민 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산업계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전반의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고 소비자에 대한 가격 신호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 결정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요금...
'전기 다소비' 수출 대기업 전기요금 1.2조원 이상 증가 전망(종합) 2024-10-23 12:01:22
위험 신호를 고려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서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용·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했지만, 대기업에 적용되는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10.2% 인상함으로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0대 법인이 부담해야 할 전기료는 지난해 기준 1조2천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번...
한경협,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경영활동 위축 우려" 2024-10-23 11:34:34
차등 인상이 한전의 부채 부담 완화, 서민 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산업계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 전반의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고 소비자에 대한 가격 신호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 결정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요금...
고물가·가계대출 우려에 주택용·소상공인 전기요금 또 동결 2024-10-23 10:23:41
때 서민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용·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했지만, 한국전력[015760]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53.2%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하기로 한 것이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의 연간 전기 판매 추가 수익은 약 4조7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2024-10-20 09:22:38
중개업소 대표는 "의정부에 집이 있는 고객이 출퇴근 문제로 서울에 전세를 얻으려다가 대출이 안 돼서 포기했다"며 "매매든 전세든 대출이 필요한 사람은 서민들인데 대출 규제로 돈줄이 막히니 결국 서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집값도 약세 전환이 불가피할...
[유병연 칼럼]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가 마땅하다 2024-10-17 17:48:04
요즘 같은 금리 인하 시기에 기존 고금리 고객을 가둬놓으면서 올리는 수익은 훨씬 많다. 올해 들어 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배임 등 금융사고 금액은 1137억원. 허술한 내부 통제로 발생하는 피해만 막아도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에 따른 손실 대부분을 상쇄할 수 있다. 수수료를 폐지하면 대출금리가 올라 오히려 서민의...
[커버스토리] 무료배달, 값싼 공공요금…달콤한 유혹의 결말은? 2024-10-14 10:02:01
와 고객에게 공급하는 한전은 2022년 기준으로 100원에 전기를 사서 64원에 팔고 나머지 손해는 감수했습니다. 한전과 가스공사가 각각 202조원과 44조5000억원이란 천문학적 규모의 빚더미(총부채)에 올라 있는 이유입니다. 이는 철도공사·수자원공사·도로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철도요금은 13년째, 고속도로 통행료는...
'풍선효과' 막아라…가계대출 2금융권 조이기 2024-10-13 12:27:59
다만 2금융권이 동시에 대출을 급격히 줄일 경우 서민들의 제도권 금융 이탈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금융당국으로서도 부담 요인이다. 이에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번 회의 참석자에 개별 카드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카드대출이 서민들의 '급전 창구'...
이달 가계대출 '풍선효과' 꿈틀…금융당국, 2금융권 긴급소집(종합) 2024-10-13 10:52:05
2금융권이 동시에 대출을 급격히 줄일 경우 서민들의 제도권 금융 이탈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금융당국으로서도 부담 요인이다. 이에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번 회의 참석자에 개별 카드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카드대출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이달 가계대출 '풍선효과' 꿈틀…금융당국, 2금융권 긴급소집 2024-10-13 06:05:01
2금융권이 동시에 대출을 급격히 줄일 경우 서민들의 제도권 금융 이탈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은 금융당국으로서도 부담 요인이다. 이에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이번 회의 참석자에 개별 카드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카드대출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