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피의 순교자, 땀의 순교자 2023-09-18 17:59:28
되고 1년이 갓 넘었을 때였다. 1849년 두 번째 조선인 사제로 서품된 최 신부는 그해 12월 압록강을 건너 귀국했다. 충북 진천의 배티성지를 기반으로 삼남지방(충청 경상 전라)의 127개 공소를 걸어 다니며 미사를 집전하고 신자들을 만났다. 한 해 동안 걸은 거리가 7000리(약 2800㎞), 바쁠 땐 하루 80~100리를 걸었다고...
교황, 韓가톨릭 대표단에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의 사도' 되길" 2023-09-16 20:44:11
교황은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나이에 순교한 김대건 성인은 여러분들 신앙의 아름다운 역사를 영적인 눈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김대건 성상이 설치될 수 있도록 헌신한 유흥식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그는 1979년 사제품을 받은 뒤 2003년 주교로 서품됐다. 2021년 6월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8월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중·고교에서 김대건 신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본받게 된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김대건 신부가...
고국 이탈리아서 자전 에세이 펴낸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2023-08-11 06:01:01
이 책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1987년 사제 서품을 받고 1990년 오블라티 선교수도회에서 한국에 파견한 최초의 선교사로서 한국에 왔다. 1992년 경기도 성남에서 빈민 사목을, 1993년부터 독거노인 점심 급식소를 운영했다. IMF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노숙인을 돕기 위해 1998년 '안나의 집'을...
교황청-中 갈등 봉합…교황, 상하이 주교 3개월만에 승인 2023-07-15 22:42:08
중국에서 임명한 주교 후보자를 교황의 승인을 거쳐 서품하고, 중국은 교황을 가톨릭 최고 지도자로 인정한다는 내용이다. 2년 시한의 이 협정은 2020년 10월 갱신된 뒤 지난해 10월 2년 더 연장됐다. 협정에는 주교 임명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교황청과 협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중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주...
홍콩 신임 추기경 "홍콩에 더 많은 화해 희망…협력 필요" 2023-07-10 20:10:23
거쳐 서품하고, 중국은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로 교황을 인정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홍콩중문대 쿵랍얀 부교수는 RTHK에 "홍콩에서 추기경이 배출된 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임명은 향후 바티칸 업무에서 홍콩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티칸의 입장에서 중국 본토 가톨릭 교회와의...
중국, 또 교황청 합의 어기고 상하이 주교 일방 임명 2023-04-05 10:18:18
서품하고, 중국은 교황을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원래 주교 임명은 물론 교구 설립과 교구 해산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교황에게만 있다. 하지만, 중국 가톨릭계에서 정부가 관장하는 교계와 교황청에 가까운 비공식 교계가 서로 나뉘어 반목하고, 교황을 따르는 신도들이 탄압받아 정상적인...
가톨릭 '사제결혼 금지' 깨질까...교황 "독신주의는 규율일뿐" 2023-03-13 16:08:30
서품처럼 영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제가 교회를) 떠나고 말고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 그것(사제 서품 자체는)은 영원하다. 반면, 독신주의는 규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로마 가톨릭에서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성직자의 독신주의가 교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
가톨릭 '사제결혼 금지' 깨지나…교황 "독신은 일시적 처방" 2023-03-13 15:33:00
서품처럼 영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제가 교회를) 떠나고 말고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 그것(사제 서품 자체는)은 영원하다. 반면, 독신주의는 규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로마 가톨릭에서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성직자의 독신주의가 교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
한지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출연…강력계 형사 변신 2023-03-09 16:40:06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신승호 분)가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고해를 받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며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 딜레마에 빠지며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