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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영화제서 포착된 '숏컷' 김고은, 전세계 팬들 '주목' 2024-09-15 16:09:09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열린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전세계 관객을 만났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김고은은 데뷔 이후 가장 짧은 머리를 선보여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때문에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시도했고, 최근...
노벨평화상 말랄라, '한국 해녀의 삶' 다큐영화 공개 2024-09-10 14:50:36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9일(현지시간) 토론토 영화제에서 애플TV+와 함께 한국 해녀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사프자이는 이 자리에서 한국 해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인 '마지막 해녀들'(The Last of the Sea Women)이 자신의 행동주의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고...
"올 추석 연휴에 읽으면 제격"…신간도서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2024-09-09 13:45:13
썼다. 이십팔만 구천원. 무려 칠십 퍼센트의 할인율이었다. 이거 완전 거저잖아? “할께요, 퇴마.”- 본문에서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는 온라인 소셜 플랫폼 브릿G(britg.kr)에서 단편으로 세상에 나와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E-IP마켓에서 주목받아 드라마와 웹툰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직장인 독자들에게 큰...
극지연구소 세종기지, 남극동계국제영화제 5관왕 2024-09-09 12:07:53
의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남극 탐험 대원의 모험을 다룬 코믹 판타지다. 인생은 과거를 회상하며 마주한 감정을 통해, 인생은 하나의 회랑과 같다는 것을 표현한 드라마다. 민준홍 세종월동연구대 지질·지구물리 연구대원이 두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남극동계국제영화제(WIFFA)는 남극에서 겨울을 보내는 각국...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안락사 다룬 '더룸 넥스트도어' 2024-09-08 04:49:29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베네치아 영화제 시상식에서 알모도바르 감독이 연출하고 줄리앤 무어와 틸다 스윈턴이 출연한 더 룸 넥스트 도어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삶과 죽음, 안락사, 여성의 우정을 다룬 이 영화는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을 때...
추석 대목인데 자취 감춘 텐트폴…빈집 털이 나서는 '베테랑2' [무비인사이드] 2024-09-07 07:00:10
형사(황정민)와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다. 일명 도파민 중독을 부르는 각종 영상 쇼츠,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에서 시작된다. 알고리즘에 의해 정보가 차단, 제공되며 우리가 접하는 영상들이 어쩌면 실재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큰 줄기다. 이 영화는 지...
"찐하게 연기했다"…해외서 먼저 알아 본 '보통의 가족' [종합] 2024-09-04 16:11:54
제26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그리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19개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로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 외신은 "허진호 감독이 탄생시킨 마스터피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허 감독은 "자식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는 이야기다. 배우...
설경구 "'보통의 가족' 피 터지는 액션 아니지만 '구강 액션'" 2024-09-04 11:27:18
그리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19개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자연에 빚을 갚고 살아가는, 나는 생태인" 2024-08-20 18:16:16
잿빛인 세상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움을 되찾는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선 나비가 날아다니고, 에메랄드빛 바닷속 세상은 풍요롭기만 하다. 숲, 바다, 하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생태인이 등장한 결과다. “사라져 가는 생태적 삶을 빚진 마음으로 갚아 나가는, 나는 생태인이다”며 자연보호 의지를 다지는 자막과...
'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2024-08-18 15:02:31
것이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하다가 2017년 영화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요양에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선 것은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다. 그는 "제가 유일하게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제 경력"이라며 자신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