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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낙수효과만 기다리나"…기재부 출신 국회의원 '쓴소리' [관가 포커스] 2024-08-12 10:00:31
출마해 당선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에 대한 기재부 직원들의 평가다. 안 의원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예산실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이다. 복지예산과장(2008년), 행정예산심의관(2014년), 복지예산심의관(2016년), 경제예산심의관(2017년), 예산총괄심의관(2019년) 등을 거쳐 2020년...
S&P, 인니 신용등급 'BBB·안정적' 유지…재정 불확실성은 경고 2024-07-31 13:40:41
'BBB'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P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보고서에 따르면 S&P는 올해와 내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연 5.0% 성장하고 2026년과 2027년에는 4.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향후 2∼3년 동안 정부 재정 적자 수준이 GDP의 3%...
"지출 구조조정 통해 미래 투자해야" 2024-07-28 18:40:49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세계 경제 전망·평가 세션에서 “정부 지출의 구조조정이 증세에 비해 국내총생산(GDP)과 투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다”며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정 여력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미래 대비 투자 중심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역동성 높이려면…최상목 "증세보다 투자 지원 세제개편" 2024-07-28 13:32:42
세입을 확충하려면 증세보다는 민간 투자를 지원하는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5~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세션별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 전망·평가, 금융이슈, 국제조세협력, 지속가능금융, 국제금융체제 등 5개...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지속가능성과 세입 기반을 확보하는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과표 30억원 초과만 상속세율 '뚝'…과표 10억∼30억원은 '그대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끊이지 않은 '부자 감세' 논란도 더 커질 전망이다. 가업상속공제 확대와 최대 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는 기업을 소유한...
25년 만에 상속세율·과표 개편…최고세율 50→40% 인하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8
때 평가액에 20% 할증을 적용하는 '최대 주주 주식 할증 평가'도 폐지할 계획이다. 이 제도로 인해 실질적인 상속세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60%까지 높아져 상속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밸류업·스케일업 기업의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최대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세무조사 조용하지만 엄중하게" 2024-07-16 10:00:02
등 감정평가의 대상과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역외탈세 정보 수집 채널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플랫폼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경정청구·환급신청 등 방식도 납세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자는 "세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세입 징수기관장의 후보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동남아 카지노산업, 시진핑 단속 피한 중국 관광객 덕에 '쑥쑥' 2024-06-29 16:18:37
고용·건설·관광 분야가 모두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국에서도 카지노 개설 시 경제적 '대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태국 하원의 카지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카지노 도입 시 관광객 평균 지출액이 52% 늘어나 연간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태국 부동산업계 단...
작년보다 8.4조원 덜 걷힌 1~4월 국세…법인세 12.8조원 급감 2024-05-31 15:03:53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오른 영향이었다. 금융지주들이 주식을 지난해 처분하지 않으면서 세무상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1∼4월 소득세는 35조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000억원 줄었다. 지난 3월(-7000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금리로 이자소득세가 1조4000억원 늘었지만, 기업 성과급이...
KDI, 올해 성장률 전망 2.2→2.6%…野부양책 거듭 선긋기 2024-05-16 12:00:03
"재정정책도 지금 다소 확장적인 기조라고 평가하는데 경제가 정상적인 궤도로 간다면 재정 적자 폭도 줄면서 재정정책도 정상적인 궤도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물가상승세 둔화흐름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 '부양책 필요없다' 지적…野 민생회복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