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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소방 영웅 2024-02-02 17:58:24
소방교다.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순직소방관추모관’이 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1945년부터 지금까지 순직한 428명의 소방 영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최근 10년간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소방대원만 42명이다. 두 영웅이 떠난 날 공교롭게도 올해 1683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소방청의 발표가...
"아싸 소방관 됐다"…순직한 소방관들 SNS 보니 '먹먹' 2024-02-02 07:28:43
소방교는 특전사 중사 출신으로, 그는 평소에도 "나는 소방과 결혼했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자신의 조직에 큰 애착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1월 14일에는 그가 '경북소방'이라고 적힌 특수복을 입고 '허잇챠'라고 외치며 춤을 추다가 발차기하는 동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 아래 박 소방교의...
국밥 먹던 퇴근한 소방관들, 연기 보고 한달음에 시민 구했다 2024-02-01 21:48:32
근처에 쓰러져있었다. A씨는 고 소방교와 김 소방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25분여 만에 완전히 불길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윤 대통령, 문경 화재 순직 소방대원 2명에 훈장 추서 2024-02-01 19:58:17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소방관들을 화마에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방장과 박...
"사람 더 있다" 주저없이 불길로…'문경 화재' 소방관 2명 끝내 순직 2024-02-01 18:38:19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숨진 김수광 소방교(27)와 박수훈 소방사(35)는 공장 관계자 5명이 빠져나온 뒤 고립 인원이 더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7분 발생한 육가공 공장 화재를 진화하던 소방관들은 공장 관계자로부터...
"소방관들의 생각 존경스럽다"…조진웅, 술값 대신 낸 사연 2024-02-01 17:20:11
안타깝게 순직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다. 당시 이들은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에 8분 만에 도착, 건물 안에 공장 관계자 등 구조 대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부로 진입했다. 1층 주 출입구를 통해 4인 1조로 건물 안으로 들어간 이들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에서...
한동훈, 일정 취소하고 문경 화재 소방관 순직 조문 2024-02-01 16:13:39
고(故) 김수광 소방교·박수훈 소방사의 빈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두 영웅의 삶이 굉장히 짧았지만 희생이나 헌신이나 용기의 면에선 누구보다 빛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영웅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가 좋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유가족분들께 드렸다"며 소방 공무원의 근무...
"사람 있을 수도…" 순직 소방관들, 이 말에 불길 뛰어들었다 2024-02-01 14:36:41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 박수훈(35) 소방사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4319㎡, 4층 높이 건물이다. 김 소방교와 박 소방사는 출동 지령을 받...
에쓰오일, 문경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2024-02-01 14:08:42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소속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고 박수훈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씩 총 6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전날 오후 문경의 한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 활동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
문경 화재 참변…'27·35세 소방관' 분향소 설치 2024-02-01 11:43:18
현장에서 끝낸 숨진 채 발견된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를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된다. 경북도소방본부는 1일 고인들의 고향인 구미·상주소방서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등 4곳에 오는 5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