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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민주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2024-06-18 17:30:52
다수당 민주당은 ‘국회법’을, 소수당 국민의힘은 ‘관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법’과 ‘관행’은 ‘준수’라는 의미에서 다르지 않다. 다수는 소수를 배려하고 소수는 다수를 인정하는 것이 민주적 공존 원칙이다. 국민이 원하는 국회의 모습이 다툼이 아니라 타협이라면 협치의 길로 가야 한다. 국민 명령이 해답이다....
[사설] 국민의힘, 무거운 책임감 갖고 '정책 불모 정당' 벗어나야 2024-06-17 18:23:55
소수당으로서 한계는 있다. 그렇다면 결기라도 보여줘야 하는데, 긴박함을 찾기 어렵다. 소수당의 항거 수단인 필리버스터도 하지 않았다. 총선 참패 이후 두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서로 네 탓’이라며 백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책 주도권도 상실한 마당이다. 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 폐지·완화론에 불을 붙일 동안...
우원식 "상임위원장, 11대 7 배분이 최선…조만간 결론" 2024-06-17 15:29:17
소수당이라는 사실이 책임을 더는 이유가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국회법에 따라 소집된 상임위원회에 국무위원이 불출석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상임위 독식 가능성을 언급한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민의힘 지지한 국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아르헨 '옴니버스법' 가까스로 상원 통과…밀레이 '우향우' 시동 2024-06-13 16:31:59
257석 중 40석, 상원 72석 중 7석밖에 차지하지 못한 소수당이다. 노조를 장악한 좌파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정당이 '거야'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옴니버스 법안은 600여개 조항 중 공기업 민영화 내용 등 400여개...
[사설] 다수당이면 아무 법이나 만들 수 있다는 건가 2024-06-12 17:55:19
날림 법 양산 통로로 비판받아 온 이 규정을 개악해 문제의 법안을 속속 처리하겠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역시 거대 야당의 독주 전략으로 비친다. 민주당은 나중에 행정부 권력을 잡았을 때도 시행령 통제권을 국회에 주자고 할 텐가. 스스로 소수당이 됐을 때도 패스트트랙을 더 줄여 속전속결로 법을 만들자고...
오늘 '원 구성' 시한…우원식 "합의 안 되면 국회법대로" 2024-06-07 10:28:48
입장을 반영해 소수당에 통첩하기 전에 다수당인 민주당에 여야 협치할 협상안을 가져오라고 하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본회의에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 투표로 당선된 우원식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대화·타협·협치의 의회 정신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한을 정해 상임위...
추경호 "민주당, 국민 눈치조차 보지 않아…연일 엄포" 2024-06-07 09:50:01
'상임위 구성안을 제출하라'고 소수당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처음 밝힌 일성이 민주당 주장의 대변이었다는 게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4년 전 180석을 가지고 폭주하던 민주당도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18개 상임위를 독식할 때 47일이 걸렸다"며 "최소한...
[홍영식 칼럼] 헌법 전문은 '장바구니'가 아니다 2024-06-03 18:12:54
하지만, 야당의 개헌론엔 당략만 보인다. 그러다가 소수당이 돼 불리한 정국이 되면 또 개헌하자고 할 건가. 헌법 전문 문제도 짚어봐야 할 대목이다. 여야가 모두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에 담자고 한다. 그러나 개별 역사적 사건을 전문에 명기하는 것은 신중해야 마땅하다. 야당에선 5·18뿐만 아니라 동학, 6·10, ...
원 구성 난항…野 "법대로" vs 與 "국회 관례대로" 2024-06-03 14:14:06
있는데 민주당은 다수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수당 굴복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역사상 이런 1당은 없었다. 민주당은 국회법 정신과 국회 관례를 무시하면서 의회 독재를 꿈꾸고 있다"며 "총선에서 다수의석을 차지한 것만으로 민의라 외치며 국회의장과 상임위 전체를 독식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尹 탈당 시사한 홍준표…이상민 "천박하고 경솔하다" 2024-05-27 11:42:58
못하고 소수당으로 전락하게 되고 잡동사니 정당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30여년 몸담은 이 당이 몇몇 외부에서 들어온 정체불명의 사람으로 인해 혼란으로 가는 것은 가당치 않다. 눈앞에 이익만 보고 사익만 좇는 그런 사람들이 주도하는 정당은 소멸의 길로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생력을 길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