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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다"...反 엔비디아 빅테크 뭉쳤다 2024-03-27 17:32:14
기업들이 동맹을 맺는 것도 쿠다에 맞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게 골자입니다. 소프트웨어는 AI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IT기업들을 엔비디아의 생태계로 가두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쿠다는 사용료가 없지만, 오직 엔비디아의 반도체에서만 구동된다는 큰...
美도 유럽도 빅테크 규제 '테크래시' 시대 2024-03-25 16:11:56
내놓은 평가다. ‘애플 제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미국 정부가 애플 성장의 원천인 하드웨어 생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수익을 극대화한 애플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소송이다. 초강력 규제인 디지털시장법(DMA)이 새로 시행된 유럽에선 애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목했다. DMA에 따라...
저커버그 "TSMC 의존도 너무 높다"…'파운드리 2등' 삼성에 볕드나 2024-02-29 18:38:50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바이두, 알리바바 등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든 대형 테크기업을 유치할 수 있어서다. 신중론도 있다. ‘반도체 제국’으로 불리는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영향이 크다. 인텔은 올해 2㎚, 1.8㎚ 공정을 시작하고 2027년엔 1.4㎚ 공정에서 고객 칩을 본격적으로...
'초짜' 인텔에 50억弗 칩 맡긴 MS…美반도체 카르텔 시동 2024-02-22 17:34:13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 인텔 CEO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강화 전략을 발표하던 중 화상으로 소환한 것이다. 정작 놀라웠던 건 나델라 CEO의 등장이 아니라 그의 입에서 나온 사실이었다. “인텔의 1.8나노미터(㎚·1㎚=10억분의 1m)...
인텔 '1.4나노 파운드리' 치고 나갔다 2024-02-22 01:39:06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기로 한 만큼 이들이 개발한 칩을 대신 제조해줄 파운드리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부 파운드리 물량만 처리하던 인텔이 본격적으로 외부 고객 확보에 나서면 업계 최강자 TSMC는...
[시론] 기업 재탄생 이끌 '리파운더' 절실하다 2024-01-16 17:49:20
팀 쿡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를 꼽을 수 있다. 팀 쿡은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 애플 CEO로서, 당시 140조원이던 매출을 작년 387조원으로 늘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4조원에서 148조원으로 급증했다. MS의 사티아 나델라도 2014년 취임 때 113조원이던 매출을 작년 275조원으로 불렸다....
윤석열 대통령 "나의 벗 영국, 그대는 늙지 않으리라" 2023-11-22 18:26:20
‘소프트파워’에 대해 “영국에 대니 보일이 있다면 한국에는 봉준호가 있고, 제임스 본드(007)에는 ‘오징어 게임’이 있으며, 비틀스의 ‘렛 잇 비’에는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도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비틀스와 퀸 그리고 엘튼 존에 열광했다”고 화답했다. BTS와 영국...
힘 없는 정의는 승리 못 해 2023-11-03 17:48:01
‘천년 제국’ 100주년을 기념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냉전 시대에 미국의 소프트 파워는 서방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런 의미에서 무력뿐 아니라 가치관이 역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은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실질적인 힘이 없었다면 결코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속해서 군사력을...
"3000만원 주고 그랜저 대신 아이템 샀는데…" 아빠들 '비명'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2023-09-23 11:43:56
‘리니지’로 게임 제국을 건설했던 엔씨소프트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까지 국내 게임사 시가총액 1위를 지켰습니다. 평균 연봉 1억원을 돌파하며 ‘신의 직장’으로 불렸습니다. 그랬던 대제국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2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21년 2월...
'졸부' 사우디, 땅 팠더니 구리·니켈도 나오네 [원자재 이슈탐구] 2023-09-11 07:00:01
치부됐던 상황과 비슷하다. 사우디는 소프트파워를 키우려고 남자프로골프 LIV 리그를 창립해 거액의 상금을 걸고 선수들을 끌어모았으나, 결국 미국프로골프(PGA)와 합병하기로 했다. 사우디가 골프계를 접수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일각에선 "재주는 곰(사우디)이 넘고 돈은 왕서방(미국)이 챙기는 꼴이 될 것"이란...